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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학폭 논란, 5년 넘겼다…8월 항소심 첫 공판[이슈S]

작성일: 2026.06.18 16:2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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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규 ⓒ곽혜미 기자
▲ 조병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5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배우 조병규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이 오는 8월에 진행된다.

18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3-3민사부(나)는 오는 8월28일 조병규가 자신에게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을 연다.

이번 항소심은 1심과 달리 조병규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빠졌으며, 40억 대였던 원고소가도 9억여 원으로 줄었다. 

당초 조병규는 "A씨가 허위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광고 모델 계약 해지, 드라마 영화 예능 출연 취소로 4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위자료 2억원을 포함해 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지난해 9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며 "조병규 측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조병규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게시글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조병규 측이 제출한 지인들의 진술서는 모두 조병규의 국내 지인이거나, 조병규와 상당한 친분이 있다고 인정되는 이들이라며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선고 이후인 지난해 9월, 조병규와 지금까지 소송과 대응을 함께해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도 종료됐다.

'스토브리그' 'SKY캐슬' '경이로운 소문'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던 조병규는 2021년 2월 뉴질랜드 유학 시절 동창이라는 A씨 글의 학폭 의혹 폭로 이후 5년 넘게 관련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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