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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명예훼손' 김세의, 구속기소…"자료 편집·허위사실 유포"

작성일: 2026.06.24 09:12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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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의 ⓒ곽혜미 기자
▲ 김세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수현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박지나 부장검사)는 23일 김세의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및 성폭력처벌법위반, 스토킹처벌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김세의는 지난해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김수현이 과거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김수현 측이 고인에게 채무 변제 압박을 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경찰은 김 대표가 증거로 제시한 음성 파일이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것이었으며, 메시지 대화 내역 역시 타인의 대화를 위조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지난달 2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세의는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2일 이를 기각했다.

김세의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봤다.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피해자 조사 및 녹음파일 감정 등 보완 수사를 통해 김세의가 자료를 임의로 편집해 왜곡하거나, 기본적인 사실 확인 없이 허위 자료를 무분별하게 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김수현에 관한 허위사실이 대중에게 유포됐고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 공소장에 이를 기재했다. 

한편 김수현은 오는 7월 14일 필리핀 패션 브랜드의 지면 광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는 그가 미성년자 교제설 등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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