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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설기현, 남아공전 실점에 비명-패배에 좌절 "끝났다"

작성일: 2026.06.25 16:11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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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왼쪽)과 설기현. 출처| '슛포러브' 인스타그램
▲ 구자철(왼쪽)과 설기현. 출처| '슛포러브'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구자철과 설기현이 남아공전 패배에 깊은 좌절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5일 치지직 채널 '슛포러브'에서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함께 지켜봤다. 

이날 한국은 경기 내내 남아공에 일방적으로 밀리며 고전했다. 결국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상대 공격수 마세코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두 사람은 실점 상황에서 동시에 비명을 지르며 안타까워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구자철은 "끝났다. 그럼 남아공이 2위로 올라간다"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고, 설기현은 말문이 막힌 채 머리를 감싸 쥐었다.

이로써 한국은 1승 2패, 승점 3점으로 A조 3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12개 조 3위 팀 중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자력 진출이 무산된 대표팀은 다른 조의 경기 결과를 초조하게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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