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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안보나?"…LA 갔던 파비앙, 韓 탈락에 짐 쌌다 "남의 나라만 응원하고 끝"

작성일: 2026.06.29 15:34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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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앙. 출처| 파비앙 인스타그램
▲ 파비앙. 출처| 파비앙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대한민국의 탈락 확정에 귀국길에 올랐다.

파비앙은 28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응원하러 LA까지 왔는데 남의 나라만 응원하고 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보라색 원정 유니폼을 입은 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 파비앙. 출처| 파비앙 인스타그램
▲ 파비앙. 출처| 파비앙 인스타그램

남다른 축구 사랑으로 잘 알려진 파비앙은 SNS를 통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그는 "경우의 수 기다리는 중", "가나 역전 기다리는 중", "우즈벡 승리 혹은 무승부 기다리는 중" 등 많은 글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응원했다.

대한민국이 조 2위였다면 다음 경기를 치렀을 미국 LA에서 한국을 기다렸으나 결국 32강 진출에 실패하자 곧바로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파비앙이 본국인 프랑스가 32강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행을 선택한 것을 두고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프랑스는 안중에도 없다고", "프랑스 보고 오시라고요", "프랑스 경기 안 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한편 대한민국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 승점 3점을 기록해 조 3위를 기록했다. 이후 12개 조 3위 팀 중 상위 8개 팀에게만 주어지는 32강 토너먼트 티켓을 얻지 못하고 탈락했다. 홍명보 감독 등 대표팀은 오는 30일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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