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살 신구, 86살 박근형…'꽃할배' 13년 만에 동반 광고 "뜻깊은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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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신구(90)와 박근형(86)이 자선재단 새로운 얼굴로 13년 만에 동반 광고에 나섰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구와 박근형을 2026년 연중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사람은 2013년 tvN 예능 '꽃보다 할배' 출연진과 함께 광고를 촬영한 이후 13년 만의 동반 광고에 나섰다.
이번 광고는 나눔문화연구소가 발간한 '기부트렌드 2026 :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다움, 기부의 재발견'을 기반으로 기획됐는데,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숭고한 정신으로서의 나눔을 두 배우를 통해 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사랑의열매는 "나이를 초월해 끝없이 도전하는 두 배우의 모습은 우리 기관이 추구하는 진정성 및 국민적 신뢰의 가치와 부합한다"며 "젊은 세대에게도 어른의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기부공연을 통해 청년 연극인을 위한 '연극내일기금'을 조성하고 새 연극 '베니스의 상인'으로도 행보를 이어가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신구 박근형은 "뜻깊은 여정에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대중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따뜻한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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