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요즘 무슨 일이…점점 멀어지는 ML 타격왕, 최근 17타수 1안타 타격감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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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바람의 손자' 이정후(28)의 방망이가 또 침묵했다.
이정후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케이시 슈미트(유격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이정후(우익수)-헬리엇 라모스(좌익수)-맷 채프먼(3루수)-드류 길버트(중견수)-드류 카바노프(포수)를 1~9번 타순에 기용했다.
샌프란시스코가 0-3으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팟과 승부를 펼쳤고 볼카운트 2B 2S에서 5구째 들어온 시속 93마일(150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으나 결과는 유격수 땅볼 아웃이었다.
샌프란시스코가 0-6으로 뒤진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는 1루수 병살타 아웃에 그쳤다. 이정후는 팟의 초구 시속 86.2마일 체인지업을 때렸고 타구는 1루수에게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공격에서 데버스가 좌중월 솔로홈런을 때려 2-7로 추격했고 이정후는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 우완투수 테일러 클라크와 상대했으나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들어온 시속 90.3마일 체인지업을 친 것이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이어져 또 출루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2-8로 뒤지던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데버스가 볼넷으로 출루, 가까스로 다시 한번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맞았지만 또 안타를 생산하는데 실패했다.
이정후가 상대한 투수는 우완 드레이 제임슨. 볼카운트 1B 2S에서 5구째 들어온 시속 97마일(156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린 이정후는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그렇게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2-8 패배로 종료됐다.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316로 하락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최근 5경기에서 17타수 1안타(.059)에 그친 이정후는 타격 순위에서 내셔널리그 4위, 메이저리그 전체 5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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