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체납' 박유천, 10년 만에 세금 낸다"완납 예정…과거 실수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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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고액 체납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세금 납부를 이행 중이다.
지난달 말 일본 현지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 등에 따르면 박유천 소속사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한국 내 여러 소송이 무사히 모두 종결됐다"고 밝혔다. 법률 대리인도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이 일단락됐다"고 전했다.
이어 2023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박유천은 약 4억 원의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분납 계획서를 제출했고, 현재까지 성실히 납부를 이행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전액 납부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유천은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랜 기간 한국에서의 재판과 세금 문제로 많은 걱정과 폐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과거의 실수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인생에 대해 배우고 있다. 아직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조금씩 채워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박유천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했으나,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JYJ로 활동을 이어갔으나 2016년 성추문, 2018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고, 이듬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 혐의를 부인하며 마약 혐의가 사실이라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밝혔으나 마약 투약이 사실로 드러나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이후 그는 사실상 국내 연예계에서 퇴출된 상태지만, 일본에서 공연과 팬미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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