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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드디어 복귀…해외 화보 촬영 활동 재개→광고주 소송도 정리 수순[이슈S]

작성일: 2026.07.14 06:00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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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곽혜미 기자
▲ 김수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해외 화보 촬영으로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서는 만큼 대중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김수현은 최근 필리핀 의류 브랜드 BENCH의 새 캠페인에 참여해, 14일 국내에서 광고 영상과 화보를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필리핀 현지에서만 송출되며 국내에는 공개되지 않는다. 이는 김수현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연예 활동에 나서는 것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수사기관은 조사를 통해 김 대표가 공개한 음성 파일과 대화내용 등이 조작된 것으로 판단했으며 김 대표는 허위자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 대표가 구속되면서 김수현 역시 미성년 교제라는 오명을 벗고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주장하며 김수현과 소속사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건 광고주들의 태도 역시 달라졌다.

9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5부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에서 양측 화해를 권고했다.

이에 아이더 측은 청구 금액을 기존 25억에서 4억원으로 대폭 감액했으며, 사회적 물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는 철회하고 광고 모델 계약에 따른 잔여 모델로 반환만 요구하는 방향으로 소송 취지를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아이더 측이 기존 손해배상 청구가 받아들여지기 어렵다고 판단해 청구 내용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변경된 청구 역시 인정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견해도 함께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재판부는 이번 사안에서 아이더,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가 모두 김세의가 제기한 의혹으로 피해를 입은 측면이 있다고 보고 광고 모델 계약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청구를 취하하고 소송 비용은 각자 부담하는 방식으로 분쟁을 마무리하는 방안을 양측에 권고했다.

김수현은 아이더 외에도 여러 광고주들과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 비슷한 취지의 소송이 이어졌던 만큼, 이번 아이더와 조정 건이 다른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차기작인 디즈니+ '넉오프'를 남겨두고 있다. 그가 경찰 조사를 통해 의혹에서 벗어나고 해외 활동에 나서는 가운데, '넉오프'를 통해 국내 활동을 재개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디즈니+는 아직까지 입장 변동 없이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공개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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