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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지각사태" 황치열, 컬투쇼 생방 늦고 김혜수에 석고대죄 '수습'[이슈S]

작성일: 2026.07.29 19:10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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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DB
▲ 황치열(왼쪽)과 김혜수.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가수 황치열이 6년 만에 처음으로 예정된 스케줄에 지각한 뒤, 김혜수를 찾아 직접 사과했다.

황치열은 29일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참석했다.

이날 김태균은 오프닝을 홀로 시작했다. 그는 "스페셜 DJ가 욜디(황치열 DJ 애칭)잖냐. 지금 차가 너무 막혀서 조금 늦는단다. 치열하게 들으면서 오고 있니?"라고 황치열에게 멀리서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한 번도 안 늦다가 말이야. 들어올 때 큰 박수 부탁드린다. 차 안에서 속 탈 거다"라며 황치열을 감쌌다.

그러나 황치열이 금방 도착하지 않자, 김태균은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태균이 "몇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어디까지 왔냐"고 묻자 황치열은 "6년 만에 제가"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태균은 헐레벌떡 도착한 황치열이 무안하지 않게 "앞에 막힌 모양이다"라고 말했고, 황치열은 "강변북로가 너무 막혀서 조마조마했다. 지금 약간 몸이 안 좋아진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내 김태균이 "하얀 옷 입고 왔는데 속이 타서 까매진 거 아니냐"는 놀리자 황치열은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재차 사과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후 김태균이 "지금까지 21년 차로 넘어왔는데 한 번도 지각한 적 없다"고 하자 황치열은 "위대한 업적이다. 저도 6년 차 되어가는데 처음이다. 거의 서서 왔다"고 말했다.

▲  출처| 김태균 인스타그램
▲ 왼쪽부터 김태균, 김혜수, 황치열, 김지훈. 출처| 김태균 인스타그램

김태균은 황치열에게 노래를 한 소절 불러달라고 부탁했고, 황치열은 다음에 늦지 않겠다는 각오와 함께 '매일 듣는 노래'를 불렀다. 끝에 "다신 늦지 않을 거야 컬투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지막에 김태균이 "1, 2부 게스트 김혜수가 너보다 훨씬 일찍 오셨다"라고 눈치를 주자, 황치열은 "노래 나오는 동안 가서 사과드리겠다. 석고대죄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치열은 김혜수를 직접 찾아 약속을 지킨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김태균은 SNS에 게스트로 참석한 김혜수, 김지훈, 황치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황치열은 지난달 데뷔 첫 여름 앨범 'I LOVE SUMMER(아이 러브 서머)'를 발매했다. 김혜수와 김지훈은 오는 31일 드라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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