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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7세 연상 연극배우와 극비 결혼한 이유…"걱정보단 격려 부탁"[종합]

작성일: 2026.07.29 11:1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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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근영. 제공ㅣ넷플릭스
▲ 문근영.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문근영(39)이 7세 연상 연극배우 정평(46)과 극비 결혼했다.

문근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 전할 소식이 있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며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자필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서 앞으로의 삶을 채워 나가보고자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응원해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문근영은 "오랜 시간 주신 사랑 만큼 저 또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꼭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장기 연애를 해온 두 사람은 가족 식사로 예식을 대체하고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과 '1박2일'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이어온 가수 신지는 발빠르게 소식을 듣고 "축하해 우리 근영이"라고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축하에 나섰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 역시 "축하해 근영아"라고 댓글을 남겼다.

▲ 문근영. 제공ㅣ크리컴퍼니
▲ 문근영. 제공ㅣ크리컴퍼니

특히 신지는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지난 5월 결혼했다. 문근영과 7살 차 결혼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 두 사람은 교제 당시부터 문원의 이혼 경력과 유자녀라는 점, 문원이 방송을 통해 했던 말실수 때문에 오해를 받으며 전국민의 걱정과 우려 속 반대를 겪은 바 있다.

문근영 역시 주변 반대를 의식하며 조심스럽게 당부하듯 "부디 우려와 걱정보다는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응원해주시는 만큼 그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입장문에 덧붙여 눈길을 끈다.

▲ 정평(왼쪽), 문근영. 출처ㅣ정평 인스타그램
▲ 정평(왼쪽), 문근영. 출처ㅣ정평 인스타그램

한편 문근영과 결혼한 연극배우 정평은 드라마 경력은 문근영과 호흡을 맞춘 2019년 '유령을 잡아라'가 유일하며, 그 외에 공식 프로필로는 2023년 뮤지컬 '아가사'에 출연했다. 

이밖에 2007년 데뷔 이후 여러 작품의 단역 및 작은 뮤지컬, 연극에 출연해왔다. 공식 프로필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빨래', '백만송이의 사랑' 무대에 올랐다. 또한 문근영이 감독으로 이끈 창작 집단 바치에서 함께 활동하며 단편 영화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 외에는 알려진 활동이 없다.

문근영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감독으로 초청 받았을 당시 인터뷰를 통해 "'유령을 잡아라'를 통해 안승균과 친분을 쌓았고, 그의 절친인 정평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밝힌 바 있다. 

문근영은 1999년 데뷔 후 드라마 '가을동화' 송혜교 아역을 거쳐 '명성황후', 영화 '장화, 홍련', '어린 신부'를 거치며 국민적인 인기를 모았다.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압도적인 전성기를 구가한 그는 이후 '댄서의 순정', '사랑따윈 필요없어'에 이어 본격적인 성인 연기 데뷔작인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2008년 SBS에서 최연소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신데렐라 언니', '메리는 외박중', '청담동 앨리스',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등에 출연했으며 가장 최근 작품은 연상호 감독의 '지옥' 시즌2 특별출연과 연극 '오펀스'다. 차기작으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예토'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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