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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6kg' 32기 영숙, '폐암 투병' 동생 홍보 의혹에 분노 "어떤 가족이 그러겠냐"

작성일: 2026.08.03 16:16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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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기 영숙. 출처| 32기 영숙 인스타그램
▲ 32기 영숙. 출처| 32기 영숙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32기 영숙이 '동생의 암 투병 영상을 이용해 홍보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분노했다.

영숙은 3일 자신의 SNS에 해당 의혹에 관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영상은 저희 자매가 서로 너무 힘들 때, 정말 돈도 희망도 없을 때 서로에게 기대어 영상을 찍으며 '그나마 좀 웃어보자! 암 그거 이겨낼 거니까 웃으면서 영상 찍어보자!'라는 마음으로 기록했던 영상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수술 후 회복이 된 동생이 고마운 마음에, 제가 '나는 SOLO'라는 프로그램에 나갈 거란 생각을 전혀 하지도 못했던 1년도 더 전에 올린 영상이다"라며 "그 누가. 어떤 가족이 내 동생의 암으로 내 홍보를 하려 하겠냐. '이딴 게 뭐 자랑이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저희 자매가 참 잘 견뎌내 줘서 장하고 자랑스럽다"라고 강하게 해명했다.

끝으로 영상 속 화장한 이유에 대해서도 "속눈썹까지 풀메였던 이유는, 저도 저 때 이혼 소송 중이라 주머니에 쥔 돈이 없어 매일 일을 해야 해서 화장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  출처| 'SBS Plus 스플스' 유튜브
▲ 32기 영숙. 출처| 'SBS Plus 스플스' 유튜브

앞서 영숙은 지난해 2월 동생이 게재한 '환한 웃음 그녀의 실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으로 의혹에 휩싸였다. 영상에는 폐암 투병으로 누워 있는 동생을 간병하는 영숙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일각에서는 이를 '홍보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왜 찍고 왜 올리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다", "왜 지금 와서 이런 영상을 올리는 거냐", "화장한 채로 영상 찍은 게 이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숙은 방송에서도 특정 제품을 착용해 홍보 의혹에 휩싸였던 터라 이번 의혹에 더욱 힘이 실렸다.

의혹이 불거지자 영숙은 해당 영상을 프로그램 출연과 무관하게 자매간에 서로를 위로하기 위해 찍은 것이라고 명확히 밝히며, 동생의 아픔을 이용해 자신을 홍보하려 했다는 억측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영숙은 방송에서 과거 130kg에서 무려 74kg를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영식과 최종 커플에 성공했으며, 종영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들 커플은 현재 계속해서 럽스타를 올리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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