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골수성 백혈병 투병 끝"…캐나다 유명 男배우, 83세로 사망[해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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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캐나다 원로 배우 스콧 하일랜즈(Scott Hylands)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고인의 아들 루크 하일랜즈가 SNS를 통해 "지난달 29일 밤 아버지 스콧 하일랜즈가 세상을 떠났다"며 비보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스콧 하일랜즈는 2021년 10월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1943년 캐나타에서 태어난 스콧 하일랜즈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한 뒤 연기로 전향했다. 이후 뉴욕으로 건너가 1969년 영화 '새엄마(Daddy's Gone A-Hunting)'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1970년대부터 영화 '슬립스트림', '대지진', '지옥의 7인'을 비롯해 드라마 '스트리트 오브 샌프란시스코', '원더우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대표작은 1985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된 형사 드라마 '나이트 히트(Night Heat)'다. 스콧 하일랜즈는 케빈 오브라이언 형사 역을 맡아 제프 윈콧과 함께 시리즈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엑스파일', '슈퍼내추럴', '파고' 시즌3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비보에 동료들과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족으로는 아내 베로니카와 두 자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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