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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뇌출혈' 이진호, 불법도박·음주운전 첫 공판 앞두고 퇴원 "안정 취하는 중"

작성일: 2026.08.10 13:04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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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던 방송인 이진호가 불법도박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 첫 공판을 앞두고 퇴원했다.

10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이진호는 현재 퇴원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 다만 그의 상세 일정이나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본인 및 가족 측에서 언급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지난 4월 1일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당시 이진호와 통화 중이던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의 신고로 119 구급대가 출동했다. 

이후 이진호는 병원에서 치료와 재활을 이어가다가 지난 5월 말 퇴원했다. 현재 일부 마비 증세로 의사소통과 거동에 불편함이 남아있지만 가벼운 대화와 이동은 가능한 수준까지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오는 14일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형사1단독에서 열리는 불법 도박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첫 공판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2024년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해 수차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음주 상태로 경기 양평군까지 100km가량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당시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로 측정됐다

이진호는 1986년생으로, 2005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코미디 빅리그',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그는 불법 도박 사실이 알려진 후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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