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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S]'사랑은 방울방울'vs'다시, 첫사랑'vs'빛나라 은수' 새 일일 격돌

작성일: 2016.11.28 10:16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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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새 일일드라마 세 편이 동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28일(오늘) 첫 방송되는 SBS '사랑은 방울방울', KBS2 '다시, 첫사랑', KBS1 '빛나라 은수'가 바로 그것이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세 작품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지 짚어봤다.

▲ '사랑은 방울방울' 김민수, 강은탁, 왕지혜, 공현주, 이상인, 이종수(왼쪽부터). 사진|한희재 기자

◆ SBS '사랑은 방울방울', 반드시 행복해진다

28일 오후 7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사랑은 방울방울'(극본 김영인, 연출 김정민)은 연인의 심장을 이식받은 남자 박우혁(강은탁 분)과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된 한 여자 은방울(왕지혜 분)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들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제목부터가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득 담아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따뜻한 사랑으로 중무장한 '사랑은 방울방울'은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연출을 맡은 김정민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시놉시스가 완성되기 전에 작품 제목이 정해졌고, 주인공 이름이 정해졌다"면서 "은방울의 꽃말은 '틀림없이 행복해집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시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면서 "꽃말처럼 틀림없이 시청자 여러분에게 행복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사랑은 방울방울'은 다른 무엇도 아닌 '사랑'과 '희망'에 집중, 은방울의 꽃말처럼 행복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막장 드라마'에 지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독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다시, 첫사랑' 박정철, 왕빛나, 김승수, 명세빈, 서하, 윤채성(왼쪽부터). 사진|곽혜미 기자

◆ KBS2 '다시, 첫사랑' 명세빈, 첫사랑으로 돌아오다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차도윤(김승수 분), 이하진(명세빈 분)의 이야기를 다룬다. 두 사람을 중심으로 분노와 배신, 욕망과 용서, 화해 등을 깊이 있게 그려낸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는 김승수, 명세빈이다.

김승수, 명세빈은 일일드라마 시청층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인물들이다. 명세빈은 1990년대 많은 남성들을 설레게 했던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풋풋한 설렘을 담은 첫사랑을 그린다. 그가 맡은 이하진은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인물로 한 없이 따뜻한 마음을 지녔다.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언제나 온정을 나누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 전망이다.

명세빈과 함께 첫사랑을 연기할 김승수 역시 깊은 감정 연기로 여심을 뒤흔들었던 '멜로킹' 중 하나. 두 사람이 보일 아련한 첫사랑은 풋풋함과 설렘부터 이별, 복수까지 롤러코스터를 연상케 하는 전개의 중심을 꽉 잡아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 '빛나라 은수' 임채무, 이종남, 이성혜, 배슬기, 김동준, 이영은, 박하나, 박찬환, 양미경, 최정원(왼쪽부터). 사진|곽혜미 기자

◆ KBS1 '빛나라 은수', 막장일까? 아니, 코미디!

사랑이라는 주제로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나갈 '사랑은 방울방울', '다시, 첫사랑'과 달리 '빛나라 은수'는 유쾌한 코미디를 표방한다. 따뜻한 가족드라마일 것 같은 제목과 달리 앙숙이던 여선생님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 결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선생님과 여제자가 형님, 동서로 엮이고,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며 악연을 바꿔나가는 과정을 그리는데, 줄거리부터가 발칙하고 발랄하다.

기존 '막장' 일일드라마와 별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독특한 사건이 가져다주는 경쾌함이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전직교사 오은수 역을 맡은 이영은 또한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빛나라 은수'는 밝고 경쾌한 드라마"라며 "많은 사건과 사연이 있지만, 그 속에서 힘찬 에너지를 전달한다. 기존 일일극과 다른 느낌으로 갈 것 같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밝고 경쾌한 '코미디'에 중점을 둔 '빛나라 은수'가 어떤 발랄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후 8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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