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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박소연, 피겨종합선수권- U대회 불참

작성일: 2016.12.19 14:2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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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연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 대표 맏언니 박소연(19, 단국대)이 부상으로 1월 종합선수권대회와 1월 말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불참한다.

박소연은 지난 13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스텝 훈련 도중 넘어지면서 발목이 접질리는 바람에 왼쪽 복숭아뼈 부근의 뼈가 부러졌다. 진단 결과는 외과 골절이다.

박소연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박소연이 지난 14일 뼈에 철심을 덧대는 수술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재활에는 약 6~8주 걸릴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초 출전 예정이던 내년 1월 피겨종합선수권대회(1월 6~8일)와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알마티, 1월 28일~2월 8일)는 기권하고 회복과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소연은 "최근 점프나 훈련 내용도 좋았고 프로그램 완성도도 끌어올린 상황에서 부상해 아쉬움이 크다. 재활 치료에 전념하며 빨리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 첫날은 다른 것보다 국가 대표 선발전이자 세계선수권대회 선발 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에 못 나간다는 생각에 눈앞이 캄캄했다”며 “하지만 재활 기간도 길지 않고, 주치의 선생님 말씀으로는 부상 부위가 회복 후 후유증을 크게 걱정할 필요 없는 부위라고 한다. 이번 기회에 평소 신경 쓰이던 발 통증(염증)도 털고 다가오는 올림픽 시즌을 더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몸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소연은 지난달 2016~2017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트로페 드 프랑스)에서 총점 185.19점을 받으며 김연아 은퇴 이후 국제 대회에서 한국 여자 싱글 최고점을 경신하는 등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으로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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