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정준영 때문에…" 문채원·AOA 민아, SNS해킹·악성루머 고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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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승리와 정준영의 '단톡방'으로 시작된 일련의 논란으로 여자 연예인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SBS 8뉴스'는 가수 정준영이 지인들과 있는 카카오톡 단체 메시지방에서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해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준영 동영상', '정준영 리스트'라는 이름으로 허위 지라시가 유포됐다. 해당 지라시에는 포함된 여자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됐으며, 이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해당 이름이 오르는 등 논란이 이어 지고 있다.
이에 이청아, 정유미, 오연서, 오초희, 김지향 등 배우들은 지난 12일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각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작성, 게시, 유포자에 대한 증거 수집과 법적 대응 및 소속 배우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승리와 정준영 논란의 불똥은 14일에도 계속됐다. 그룹 AOA 멤버 민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나(민아)가 승리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고 생각해"라고 적힌 댓글을 캡처해 게재하며 "아닙니다"라고 단호하게 해명했다.
배우 문채원은 SNS 계정이 해킹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지난 13일 오전 문채원이 정준영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포습이 포착됐다. 이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계정이 해킹됐다며 "불법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채원 측은 "정준영과 연예계 동료로서 친분관계가 있었지만 해당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악성 루머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정준영은 지난 12일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정황에 휩싸이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4일 경찰에 출석했다.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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