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1+1, 다음에 다시 시도할 수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4선발은 장시환, 5선발은 박시영으로 가겠다."
지난 16일 양상문 감독의 한 마디는 시사하는 바가 컸다. 올 시즌 파격적으로 내세웠던 선발 1+1 전략을 포기하겠다는 뜻이었다.
양 감독이 설명한 바에 따르면 1+1 전략의 목적과 효과는 다양하다. 여러 선수에게 선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보이지 않는 경쟁심으로 능력 향상을 유도할 수 있다. 윤성빈, 송승준, 김건국과 함께 1+1 네 선수로 출발한 박시영은 가장 좋은 투구 내용으로 5선발을 확정지었다.
23일 경기를 앞두고 양 감독은 "(1+1은) 단순히 5선발을 메우기 위해 시도한 전략이 아니다"며 "현재 리그 내 다른 팀들도 선수가 없다고 하지 않느냐. 우리 팀도 그렇다. 그런데 1+1로 엔트리를 조정하면 선수를 탄력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4일 동안 필요한 포지션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에 따라 다음에 다시 시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롯데가 기대하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 확보다. 롯데 팀 내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윤성빈에게 기대를 건다. 지난달 28일 시즌 첫 등판에서 부진으로 1군에서 말소된 윤성빈은 22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이닝 7탈삼진 퍼펙트 투구로 양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양 감독은 "성빈이의 구위가 올라왔다. 구속이 2~3km만 더 올라올면 될 것 같다"며 성빈이는 중간보다 선발이다. 팀 미래를 봐서라도 그래야 한다"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포토S] 손동현, 'KT의 두 번째 투수'
2026-11-04
-
[현장 REVIEW] 0-1→2-3→3-3, 먹히고 먹혀도 되살아나는 ‘좀비’ 포항…日 감바와 난타전 무승부 ‘ACLE 첫 승점’
2026-11-04
-
[포토S] 역투하는 손동현
2026-11-04
-
한국에서 안세영에 쇼크 줬다…1년 전 결승서 안세영 꺾었던 日 야마구치 돌아왔다 → 코리아오픈 1회전 역전승
2026-11-04
-
[포토S] 'ML 도전' 노시환, '한국시리즈 보러 왔어요'
2026-11-04
-
[포토S] 노시환-강백호, '한국시리즈 보러 왔어요'
2026-11-04
많이 본 기사
-
내년에 KIA가 이만한 투수 데려올수 있을까…수술→149km 부활 성공 "동료들과의 시간, 소중한 추억이자 보물"
2026-11-04
-
"살인자" 외침에 결국 SNS 폐쇄…최악의 반칙 → 사망 비극, 충돌 골키퍼에게 쏟아지는 비난
2026-11-04
-
'한국 선수가 미국에서 무려 2위라니' 유니폼 판매량 2년 연속 2위 쾌거! 손흥민, MLS서 메시 다음...뮐러·레반도프스키·그리즈만 모두 제쳤다
2026-11-04
-
'충격! 韓 배드민턴 기대주' 돌연 기권, 첫 경기 4-11서 심유진, 결국 포기...코리아오픈 우승 도전 허무하게 끝→무슨 일?
2026-11-04
-
170억 투자 대실패→3년 연속 'FA 0입'…구단 수뇌부 전면 교체, 롯데 과연 이번에는 '지갑' 열까
2026-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