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 없이' 에이스 놀이할 때 '맹활약'
작성일: 2019.07.22 07:05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트넘은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유벤투스전에서 3-2로 이겼다. 후반 추가 시간 해리 케인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골문을 겨냥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어 극적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과 케인의 공존 문제는 2019-20시즌에도 역시 토트넘에 중요한 화두다. 케인과 함께 뛸 때 손흥민이 부진하다고 단정할 순 없다. 하지만 앞선 경기들에서 확인한 건 케인과 함께 뛸 땐 손흥민이 슈팅을 주저한다는 것이다. 통계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다. 가까이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그렇다.
프리시즌 서로의 몸상태가 다르고 감독이 조합하고자 하는 내용도 다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유벤투스전에서 손흥민을 선발로 내보냈다.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 그리고 2002년생 트로이 패럿과 호흡을 맞추게 했다.
손흥민은 유벤투스전 전반전 슈팅 자체도 의욕적으로 시도했지만, 이타적인 플레이도 여럿 선보였다. 전반전 30분 선제골의 기점이 된 것 역시 공격을 이끄는 손흥민의 이타적인 마음가짐에서 비롯됐다. 손흥민 개인 몸상태도 좋아 보였지만, '공격 대장'일 때가 역시 개인 기술과 이타성을 잘 드러냈다.
후반전 손흥민은 케인과 직접 교체되면서 두 선수가 함께 뛰진 못했다. 케인은 루카스 모우라, 탕귀 은돔벨레, 무사 시소코와 플레이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시즌 경기를 거듭하면서 손흥민과 케인을 동시 기용할 가능성이 크다. 시즌이 시작하면 두 선수가 공존하며 뛸 가능성은 크지만, 아직 해결할 점이 있다. 유벤투스전 전반전 손흥민의 활약을 보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머리속은 더 복잡해졌을 수도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많이 본 기사
-
KIA 가을 최악 악몽 주인공… FA 가치 시험대 오른다, 설마 이렇게 KIA 떠날까
2026-11-02
-
[오피셜] 휴스턴 67억 옵션 거부→대전예수 공식 '자유의 몸'…한화로 돌아올까? "와이스 美 남으면 마이너 계약"
2026-11-03
-
[공식발표] '韓 축구의 미래' 김민수 들어갔다...김은중 감독의 U-21 대표팀 명단 발표→김예건-윤도영 등도 포함
2026-11-02
-
'선발→불펜 변경' 원태인, ML 159승+CY 수상자 떠올린 이유 "아무나 못하는 것, 그래서 자랑스러워"
2026-11-03
-
‘오피셜’ 공식발표, 김민재 ‘동료에게 국가대표 은퇴 의사 밝혀’ 논란 이후 스페인 간다…뮌헨 챔스 소집 명단 포함 ‘이강인과 맞대결 유력’
2026-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