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공식발표, 김민재 ‘동료에게 국가대표 은퇴 의사 밝혀’ 논란 이후 스페인 간다…뮌헨 챔스 소집 명단 포함 ‘이강인과 맞대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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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9월과 10월에는 대한민국 축구계에 폭탄이 터졌다. 우즈베키스탄전이 끝난 뒤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를 포함한 황인범(29, 포르투), 황희찬(29, 샬케) ‘96라인’들이 동료에게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다는 이야기였다.
이들은 한국축구를 뒤흔든 후 여전히 팬들의 거센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스페인 원정 길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오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2019-20시즌 이후 7시즌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리그 페이즈 3경기 동안 1승(2무)에 그치면서 14위에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본선에서 조별리그가 리그 페이즈로 변경돼 별도의 조 배정 없이 모든 팀을 하나의 리그로 취급하여 순위를 매긴다. 36개 팀이 참가해 팀당 8경기를 치러 1~8위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팀은 대진을 추첨해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형식으로 녹아웃 플레이오프(PO)를 치러 16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녹아웃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되며 25~36위팀은 자동 탈락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앞둔 바이에른 뮌헨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김민재를 비롯해 마누엘 노이어와 스벤 울라이히, 요나스 우르비히,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 조슈아 키미히, 톰 비쇼프, 해리 케인, 나다니엘 브라운, 마이클 올리세, 알폰소 데이비스, 이토 히로키, 사샤 보이, 콘라드 라이머, 레나르트 칼, 요시프 스타니시치,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팀 바인더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부상자가 속출하여 소집명단이 20명이 되지 않는다. 루이스 디아즈,세르쥬 나브리(햄스트링 근육 부상), 이스마일 사이바리(발목 인대 파열), 자말 무시알라(대퇴사두근 근육 부상) 등이 이탈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골닷컴’은 “바이에른 뮌헨이 고전할 것으로 예상하며,알렉스 바에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대 1 승리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최근 모든 대회에서 9경기를 치러 8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자신감이 넘치는 상태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몇 주 동안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 공식전 7경기 동안 4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고, 단 한 번도 무실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건강 문제로 회복 중인 콤파니 감독의 부재 또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쪽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훌리안 알바레스와 짝을 맞추는 게 유력하다. 두 선수가 선발 출전한다면, 챔피언스리그에서 ‘코리안 더비’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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