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30분 활약' 보르도, 몽펠리에 2-1 제압
작성일: 2019.07.22 08:57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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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국가 대표 공격수 황의조(27, 보르도)가 보르도 데뷔전을 치렀다. 몽펠리에와 2019 EA 리그1 게임에 출전해 30여 분 간 뛰었다.
지롱댕 드 보르도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아우디필드에서 열린 2019 EA 리그1 게임 3위 결정전에서 몽펠리에를 2-1로 꺾었다. 니콜라 드프레비유가 페널티킥과 프리킥으로 득점해 승리를 이끌었다.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준결승에서 1-2로 석패한 보르도는 미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몽펠리에는 지난 시즌 리그앙 6위를 차지한 강호다. 보르도는 14위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주말 보르도의 미국 전훈에 합류한 황의조는 베테랑 지미 브리앙과 나란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에녹 콰텡이 롱패스를 받아 수비 배후로 빠지고 문전 우측으로 진입했으나 리스티치의 파울에 넘어졌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전반 8분 주장 니콜라 드프레비유가 성공시켰다.
몽펠리에의 동점골도 페널티킥으로 나왔다. 전반 추가 시간에 오타비우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파울을 범했다. 테지 사바니에가 키커로 나서 가볍게 성공했다.
보르도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브리앙, 막심 푼지, 알베르 로탱을 교체 투입했다. 몽펠리에는 사바니에를 빼고 다미앵 르탈렉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으로 선수 교체를 했다.
후반 8분 보르도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외쪽 측면에서 주장 드프레비유가 강력한 오른발 직접 슈팅을 30여 미터 거리에서 시도해 골망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몽펠리에는 후반 13분 페드루 멘데스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가 그대로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슛이 강력했으나 골키퍼 가에탕 푸생이 선방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술레마니 카마라의 헤더도 날카로웠지만 푸생이 재차 선방으로 막았다.

후반 16분 보르도는 토마 바시치, 드프레비유, 조시 마자, 콰텡을 빼고 황의조와 야신 벤라우, 라울 벨라노바, 야신 아들리를 교체 투입했다.
브리앙이 중앙, 황의조가 왼쪽, 벤라우가 오른쪽에 배치된 보르도는 스리톱 형태로 공격했다.
황의조는 후반 28분 왼쪽 측면 전방에서 처음 볼을 이어 받았으나 문전 왼쪽으로 돌파를 시도하다 수비에 차단당했다.
후반 29분 황의조가 첫 번째 슈팅을 시도했다. 브리앙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문전 왼쪽으로 넘겨준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크로스바를 넘겼다.
황의조는 후반 41분 상대 수비의 거친 견제를 강하게 뿌리치다 파울을 기록하는 등 의욕을 보였다. 후반 45분에는 황의조가 측변 수비에 가담해 따낸 공으로 브리앙이 역습해 문전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보르도는 8월 4일 제노아와 친선 경기를 치른 뒤 8월 10일 앙제와 원정 경기로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일정을 시작한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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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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