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박주성 기자] 한국 대표 공격수 황의조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출국길에 올랐다.
황의조는 18일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보르도가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는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했다. 이 자리에는 아침부터 많은 팬들이 찾아 출국길에 오른 황의조를 응원했다.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에서 맹활약하며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후 많은 우려 속 승선한 아시안게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벤투 감독도 황의조를 곧바로 주전 공격수로 활용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보냈다.
결국 황의조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프랑스 리그앙의 명문 구단 지르댕 보르도가 그를 원했기 때문이다. 황의조는 중동의 엄청난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했다. 더 큰 무대에서 더 큰 도전을 원했기 때문이다.
황의조는 “모든 게 새롭다. 새로운 리그이고 처음 도전한다. 새롭고,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최대한 빨리 적응하겠다”면서 목표에 대해 “따로 정하지는 않았는데 두 자릿수 골을 넣고 싶다. 골도 중요하지만 경기에 나서고 적응을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의조는 유럽 도전에 대해 “도전을 하고 싶었고 더 좋은 환경, 무대에서 축구를 해 보고 싶었다. 그런 마음이 커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팬들에게는 “당연히 감사하다. 많은 응원을 해 주셔서 책임감도 생긴다. 더 많은 골을 넣어 기쁘게 해 드리고 싶다”고 했다.
아침부터 황의조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찾았다. 일부 팬들을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해주기도 했다. 황의조 역시 마지막까지 사인을 해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새 도전을 시작한 황의조가 유럽 무대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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