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이교덕 기자] UFC 페더급 파이터 아르템 로보프(30, 아일랜드/러시아)는 SBG 아일랜드 체육관에서 코너 맥그리거와 오랫동안 함께 훈련한 사이다.

그래서 맥그리거의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한다.

자신아 아는 맥그리거라면 플로이드 메이웨더(40, 미국)와 복싱 대결에서 6라운드 안에 승리한다고 확신한다. 매니 파퀴아오도 맥그리거에겐 승산이 없다는 생각이다.

로보프는 1일(한국 시간)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안티가 많이 생질지 모르겠다. 하지만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와 복싱 대결에서) 6라운드를 넘기지 못한다"고 말했다.

"파퀴아오도 마찬가지다. 파퀴아오는 2라운드를 못 버틴다"며 "난 알도가 1라운드 안에 끝난다고 예상했다. 찾을 순 없지만 인터뷰 영상이 있다. 맥그리거가 인터뷰에서 4분을 예상했을 때 난 '이봐 4분은 잊어버려. 1분도 걸리지 않을 거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로보프는 "이 말을 해도 안티들이 많아질 수 있다. 날 믿어라. 난 맥그리거와 오랫동안 스파링 하고 그의 경기를 수 년 동안 봐 왔다"며 "둘의 복싱 대결을 기대한다. 맥그리거는 준비됐다. 무기를 장착했다. 언제든 메이웨더가 사인하면 된다. 메이웨더가 입으로는 크게 떠들고 있지만 그가 정말 싸우고 싶어 하는지는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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