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최항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가 내야 수비에 변화를 줬다.

SK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 노수광(중견수)-나주환(3루수)-최정(지명타자)-정의윤(좌익수)-최승준(1루수)-로맥(우익수)-김성현(2루수)-이대수(유격수)-이성우(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내야수 최항은 지난 12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뒤 13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활약했으나 최근 5경기에서 17타수 4안타 8삼진으로 부진에 빠지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종아리 부상을 딛고 돌아온 최정은 2경기 연속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전날(29일)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SK는 최근 10경기에서 24타수 2안타 타율 8푼3리로 부진에 빠져 있는 김성현이 살아나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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