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종은 17일 잠실 KIA전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는 등 지난 주말 3연전에서 14타수 7안타, 3경기 타율 0.500을 기록했다. 물오른 타격감 덕분에 시즌 타율은 0.382까지 올랐다.
그런데 그의 이름은 타율 순위에서 '아직' 찾아볼 수 없다.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다. 무릎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고 4월 20일에야 1군에 올라올수 있었다.
그리고 그 뒤의 경기력은 모두 숫자로 증명할 수 있다. 50경기 222타석 199타수 76안타. 3할 후반대 타율인데 2루타 14개와 홈런 7개로 장타력까지 준수하다. 득점권에서도 0.354로 강했다. 1번 타자 중견수가 이형종으로 고정되면서 LG는 공수 모두 안정을 찾았다.
LG가 72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규정 타석은 223타석이다. 이형종은 1개가 부족하다.
19일 청주 한화전에 1번 타자로 나와 무사히 경기를 마친다면, 퍼펙트 경기가 나오지 않는다면 적어도 4타석은 더 들어갈 수 있다. 73경기에서 규정 타석은 226타석, 이형종도 226타석이 된다.
물론 현재 타율 1, 2위의 아성을 당장 넘을 수준은 아니다. 두산 양의지가 0.399, KIA 안치홍이 0.390을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4할에 가까운 고타율을 유지하는 중이다.
양의지-안치홍에 버금가는 정도는 된다. 이형종이 4타수 무안타에 그친다고 해도 타율 0.374다. 4타수 4안타라면 0.394, 어깨를 나란히 할 수도 있다.
관련기사
- 마마무 화사, 과감한 노출 의상에 육감적인 보디라인
- '은퇴하면 욕도 못 듣는다' 롯데 송승준이 후배들에게
- 한화 하위 타선의 반란, 철옹성 두산 무너졌다
- 박세웅 걱정, 잠시 접어 둬도 좋은 이유
- '타자 복귀 준비?' 오타니, 왼팔로만 티배팅 시작
- 주자가 보이면, 최주환의 눈빛이 달라진다
- [퇴근길 MLB] 류현진 불펜 중단, 로버츠 감독은 "걱정 마"
- [주간 베스트] 찬스에 강한 남자 LG 오지환 '득점권 타율 0.800'
- KT, 성적 부진에 코치진 개편…이숭용 코치 1군 타격 맡는다
- 넥센 측 "前 NC 해커, 아직 계약서에 사인 안했다"
- [스포츠타임] LG 오지환 AG 출전 자격, 찬스에서 보여준다
- [스포츠타임] 타율 경쟁 양강 구도 깨트릴 LG '광토마' 이형종
- 박해민, 불필요한 논란 딛고 커리어 하이 쏜다
- SK, 서진용-이원준 1군 제외…KIA는 최정민 말소
- [SPO일러] 홈런치는 2루수 번즈, '열세' 수원까지 달구나
- 베일 벗은 일본 AG 대표, 투수 9명-포수 3명…프로 유력 유망주도
- 뛰는 쌍둥이도 멈춘다는 독수리, 이번에는?
- “돌아가기 싫다” 로저스 개인 방송에서 눈물
- 올스타 중간 투수 1위 한화 서균 “제가 왜 후보죠”
- '100패 팀을 우승 팀으로' HOU 단장, 사장으로 승진
- KIA,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투어 참가자 모집
- WSH 소토, ML 첫 홈런 시계가 되돌아갔다
- [NPB] '재기' 알린 마쓰자카, 이번에는 등 염좌로 1군 말소
- '불펜 피칭 끝' 다르빗슈, 20일 시뮬레이션 게임 등판
- KBO, 25일 2019 신인 1차 지명 개최… 최초 공개 행사
- FIFA, 독일 노이어에 '동성애 비하 발언' 멕시코 서포터 조사
- '솔로포' 추신수, KC전서 32경기 연속 출루 기록 달성(1보)
- [정철우의 애플베이스볼]'깊은 부진' 윤성환, 좋을 때 어떤 투수였나
- 안영명 호투와 무너진 밸런스 사이, 몸살 있었다
- '불펜 보강' WSH, 3대1 트레이드로 KC 마무리 에레라 영입
- '-7' LG 박용택, 리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 초읽기
- '아직 만족 못해요' 롯데 민병헌의 타격감 찾는 방법
- '베테랑 맹활약' 한국, 亞선수권대회 이틀째 '금1·은1·동1' 수확
- '13호포+전 타석 출루' 추신수, 시즌 첫 5출루 경기 '맹활약'(종합)
- 휴스턴, 탬파베이에 9회 끝내기… 구단 최다 12연승 타이
- '244승' 바톨로 콜론, 도미니칸 ML 최다승 단독 1위
- 이진영, KT 소속선수 최초 3,000루타 달성에 '-6'
- 꾸준한 전준우, 점점 롯데의 단단한 창이 되어간다
- 출루가 가장 쉬운 추신수, AL 출루율 5위로 껑충
- MLB, PIT 머스그로브에게 '사구 보복' 벌금 징계
- 두산 정재훈 코치, 30일 KIA전서 은퇴식 진행
- [SPO 현장] 김한수 감독 "상황 발생하면 정인욱에게 기회 준다"
- [SPO 현장] 삼성 양창섭, 20일 선발 복귀…백정현 21일
- [퇴근길 MLB] '2장타 3볼넷' 추신수, 리그 최고 1번 타자 입증
- [SPO 현장] KT 김진욱 감독 “엄상백 위축됐다, 자신감 찾길”
- 한화 시즌 첫 청주 경기 매진…7경기 연속 매진
- 19일 KIA vs NC 광주 경기, 비로 취소
- [SPO 현장] '14호 홈런' 러프, SK 켈리 상대 선제 솔로포
- [SPO 현장] '최항과 충돌' 박해민, 박찬도와 교체
- [SPO 현장] "박해민 공에 오른 팔꿈치 맞아 교체 후 아이싱 치료"
- 무너진 SK 켈리, 삼성 상대 2이닝 6실점 후 강판
- '5회 와르르' 윤성환, SK 상대 4이닝 5실점
- [SPO 현장] 한동민 그랜드슬램 폭발…이어 김동엽 동점 솔로포
- '비가 막은 난타전' 삼성-SK, 강우 콜드 6-6 무승부…시즌 1호 무승부
- '전준우 연타석-황진수 결승' 홈런의 롯데, 4연승
- 타격 3위 이형종, 김현수 100안타…LG의 ‘청주 파티’
- 타격 3위 이형종, 김현수 100안타…LG의 ‘청주 파티’
- [SPO 톡] '9년 연속 10+SV' 손승락 "롯데 팬 응원이 날 일으켰다"
- [SPO 톡] '결승포' 황진수 "뭐든 팀에 도움 된다면 최선 다하겠다"
- [SPO 톡] '4연승' 조원우 감독 "우리 마무리는 손승락…9년 연속 10+SV 축하"
- ‘차우찬 11K 무실점’ LG 2위 쟁탈전 완승…한화 청주 4연패
- 한화 “구장 난입한 19살 두 명, 경찰 인계 예정”
- “유강남 칭찬해”…차우찬과 류중일 감독 한목소리
- 해커, 간절한 각오에 실전 감각까지 통과했다
- 돌아온 노 피어, 롯데가 도전하는 '역대급 홈런 군단'
- '8실점-8실점-5실점' 윤성환에게 다음이 있을까
- '류의 한 수', LG 테이블세터 최고인 이유 출루율 0.413
- [SPO일러] 삼성 양창섭, 루키와 슈퍼 루키 갈림길에 서다
- '동점 적시타 폭발' 강정호, 트리플A 2G 연속 멀티히트(1보)
- '동점타 이후 또 적시타' 강정호, 트리플A 3안타 활약(2보)
- '4출루' 최지만, 트리플A 2경기 만에 멀티히트(1보)
- 트리플A는 좁다, 강정호 3안타-3타점 활약…타율 0.269(종합)
- '3번째 4출루' 최지만, 트리플A 멀티히트-2볼넷…타율 0.300(종합)
- [부고] KT 위즈 김진욱 감독 모친상
- 연패 KIA의 희소식, ‘갈비뼈 실금’ 김선빈 회복 빠르다
- ② "육아 같아요" 베테랑 정재훈, 낯선 초보 코치의 길
- 추신수 KC전 1안타로 33G 연속 출루…타율 0.278
- 투수 송진우 끝내기 안타 치다…신기한 곳 청주
- 이정후, 시련에 더 강해지는 스트롱 베이비
- '2G 7타수 무안타' 밀워키 테임즈, 또 침묵…타율 0.224
- 리치 힐 호투에도, 다저스 역전패…CHC와 DH 1승1패
- 다른 사연-같은 현실, 빅리그 문 두들기는 남자들
- [SPO 현장] 견제구 맞은 박해민 '부상 無', 20일 SK전 선발 출전
- [퇴근길 MLB] ML 복귀 노리는 강정호-최지만, 트리플A는 좁다
- [SPO 현장] 힐만 감독 "켈리, 2회 세트포지션 바뀌면서 제구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