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강동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강동원은 지난 2016년 첫 계약 이후 5년 째 YG와 인연을 이어간다.
업계에서는 그간 강동원의 거취를 두고 이런 저런 추측이 오갔으나 지난해 하반기 이미 재계약 체결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차승원, 손호준에 이어 강동원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간판 배우들이 계속해 인연을 이어가는 셈이 돼 또한 눈길을 끈다. 현재 방송중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중인 이성경 역시 YG와 재계약을 맺은 사실이 10일 알려지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 간판급 배우로 활약하던 이들이 대부분 재계약을 맺은 셈이다.
강동원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반도'에 출연하며 새로운 장르에서 과감한 변신에 도전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2004년 '늑대의 유혹' 신드롬 이후 한국 대표 비주얼 스타로 우뚝 선 강동원은 꾸준한 활동, 다양한 실험을 통해 영역과 이미지를 확장해온 배우다.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형사:Duelist', '그놈 목소리', 'M', '전우치', '의형제', '초능력자', '군도:민란의 시대', '두근두근 내인생', '검사외전', '검은 사제들'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2016년 1월 YG엔터테인먼트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영화 '가려진 시간', '마스터', '1987', '골든슬럼버', '인랑' 등을 통해 꾸준히 관객과 만났고 할리우드 진출작인 재난 영화 '쓰나미 LA' 역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동원은 올 여름 1000만 좀비영화 '부산행'의 세계관을 확장, 그로부터 4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를 그려낸 200억 대작 영화 '반도'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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