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구, 배정호 기자]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과 안지만이 그간의 심경을 밝혔다. 윤성환과 안지만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했다.
윤성환과 안지만은 취재진을 향해 모자를 벗고 인사를 한 뒤 말을 시작했다. 윤성환은 “야구 팬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앞으로 야구에만 전념해서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윤성환과 안지만은 지난해 10월 해외 원정 도박 파문이 터진 뒤 두산과 치른 한국시리즈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이후 경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정상적으로 시즌을 준비했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안지만을 3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윤성환은 6일 등록한 뒤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투입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삼성 윤성환-안지만, 3일 1군 훈련 합류
- [KBO 외국인 선수 열전] 테임즈보다 먼저, 전설이 된 '1998년 우즈'
-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야구 열기 후끈'
- [빅데이터] 'MLB 개막 빅매치' STL-PIT, 관전 포인트 3가지
- 볼티모어 선 "김현수, 가장 골치 아픈 문제"
- '강렬한 71구' 박주현, 넥센 '선발 걱정' 덜었다
- '퀄리티 스타트' kt 피노, 패전 위기서 승리투수로
- '6이닝 1피안타' SK 박종훈, kt전 등판한 이유
- '시원한 맛' 없어진 넥센, 그래도 길은 있다
- 1년 전과 다른 kt, 개막 3연전 위닝 시리즈 장식
- '위닝 시리즈' 조범현 kt 감독, "이진영, 베테랑다웠다"
- '결승포' 이진영, "후배들에게 좋은 경기력 보여 주겠다"
- '윤석민 끝내기' 넥센, '막내의 반란' kt…나란히 위닝시리즈(3일 종합)
- [영상] 입담꾼 민병헌 “은퇴 후 해설을 한다면”, '이빠이'부터 쓰지 말아야
- '새 둥지' 스카이돔-라팍, '예상대로' 온도 차이 컸다
- 메이저리거 이대호, 개막전 선발 출전 유력 VS 텍사스
- 김현수, 볼티모어 25인 명단 포함…사비에르 에이버리 마이너行
- 탬파베이, 1루수 제임스 로니 방출
- KIA, 2016 홈 개막 3연전 이벤트 열어…달샤벳, 트윙클 공연
- 롯데, '자이언츠TV' 홈 개막전부터 사직구장 현장 중계
- '첫 단추' 개막 시리즈, 돋보인 타자-투수-팀은
- NPB 개막 열흘, 달리는 거인과 낮게 나는 매
- KBO,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장 6G 출장 정지 제재
- [MLB 투데이] '2K 무실점' 오승환…가시권 접어든 '킹캉 복귀'(오디오)
- [Today's NBA] '34점 투혼' 코비, 오랜 맞수와 이별하다
- 영화 '탐정 홍길동' 김성균 "고아라 예쁜 줄 몰랐다"
- 영화 '탐정 홍길동' 김성균 "고아라 예쁜 줄 몰랐다"
- [영상] 사랑을 믿고 싶다던 유연석 "김지원과 친한 동료일 뿐"
-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 동료들은 김현수를 믿고 있다
- 미네소타 박병호 6번 지명타자로 MLB 데뷔 VS 볼티모어
- 좌완 선발에 이대호 빠지고 린드 7번 타자로 기용
- MLB 개막전, 눈비 추위 등 악천후로 연기
- 미네소타 박병호 데뷔 타석 삼진으로 시작
- 추신수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 발판 마련(1보)
- 시애틀 이대호 데뷔전 체인지업에 당했다
- '스판-패닉-포지 3연속 타자 홈런' SF, 짝수 해 출발이 좋다
- '개막전 안타' 박병호, MIN는 2-3 끝내기 패…BAL 김현수 벤치 지켜
- '日언론도 관심' 빅리거 이대호의 일거수일투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