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한 스포츠 복지 정책 고민…체육공단, 학술대회에서 열띤 논의의 장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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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체육계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책 수립은 필수가 됐다. 공공데이터 활용은 물론 각종 시설에 대한 진단까지 활용 분야는 너무 많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AI 기술 활용에 대한 고민과 방법을 토론했다.
지난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26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AI 대전환기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복지 패러다임 혁신'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열었다.
AI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복지 혁신과 공공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션에서는 체육공단과 민간기업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AI 기반 스포츠 복지 정책의 미래와 공공 거버넌스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최대성 체육공단 이에스지(ESG) 성과실장이 'AI와 체육공단 스포츠 복지사업의 변화'를 주제로 AI 기반 스포츠 복지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국민체력100 AI 운동처방 시스템’을 통해 개인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포츠 취약계층까지 포용하는 새로운 스포츠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신은동 라임솔루션 이사는 ‘AI 기반 국민체력100 맞춤형 운동처방 시스템’을 발표했다. 체력 측정 기록과 인바디 정보 등을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추천하는 AI 운동처방 서비스와 대국민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AI 기술로 운동처방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처방 시간을 단축해 국민이 쉽고 빠르게 맞춤형 운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AI를 활용한 프로스포츠의 공정한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발표한 김도형 스포츠투아이 팀장은 'AI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 등 스포츠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경기의 공정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함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종합 토론에서는 민두식 서울디지털대학교 민두식 교수와 좌자을 맡았다. 프라밧 파톡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용은 전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AI 시대 스포츠 복지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의를 이어갔다.
하버드대학교 공학응용과학대학원에서 바이오엔지니어링 분야를 연구한 파톡 교수는 “국민체력100 AI 운동처방 시스템은 누구나 쉽게 과학적 맞춤형 서비스를 누리게 하는 스포츠 복지의 혁신 모델이다”라며 "향후 웨어러블 기기와 연계한 생활 속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발전할 공공적 가치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AI 기술을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발전시켜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실현에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AI 기반 스포츠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체육공단은 학술대회 기간 중 운영된 정책 엑스포(EXPO)에서 ‘AI 기반 국민체력100 맞춤형 운동처방 시스템’의 체험 부스를 운영,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체육공단은 현재 AI 운동처방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말부터 전국 99개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약 220만 건의 누적 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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