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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학폭 피해 고백…"날 왜 이렇게 때렸을까, 모태미남 응원해"

작성일: 2026.08.19 09:48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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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중. 출처 유튜브 채널 '꼰대희'
▲ 김재중. 출처 유튜브 채널 '꼰대희'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김재중이 고등학교 시절 당했던 학폭 피해를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는 '김재중 vs 외모 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대희는 김재중에게 "태어날 때부터 잘생긴 거지?"라고 물었고, 김재중은 "아니다. 아기 때 예쁘다가 중학교 때 한 번 애가 못나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올라가고 나서부터 얼굴이 좋아지더라"고 자신의 외모 변천사를 고백했다.

이에 김대희는 "여드름도 안 났냐"라고 재차 물었고, 김재중은 "그게 안 났다. 2차 성징이 뭔가 특별하게 나온 적은 없었다. 2차 성징을 느끼기에는 삶이 너무 힘들었다. 진짜 힘들었다. 날 왜 이렇게 때렸을까"라고 토로했다.

남다른 외모 탓에 괴롭힘의 대상이 됐다는 김재중은 "학창시절 때부터 조금 하얀 애들, 자기들하고 반대되는 애들한테 늘 시비 걸고 뒷골목으로 끌고 갔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대희는 "피부도 하얗고 빛이 나니까 더 시비 걸고 그랬나 보다. 반면에 좋은 기억도 있을 거 같다. 잘생겨서 여학생들이 (좋아하지 않았나)"라고 말했고 김재중은 "초콜릿 몇 개 받고 이런 거?"라고 너스레를 떨어 김대희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재중은 "학교에서 어떤 예쁜 애가 나를 좋아했다. 걔가 나를 좋아한다고 형들이 나를 끌고 갔다. 제가 거북목이 살짝 있는데 어렸을 때 하도 땅을 보고 가서 그런 거다. 눈 안 마주치려고"라며 "집에서 학교까지 직진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도 살짝 산을 타고 올라가는 길이 있었다. 안 마주치려고 돌아갔다"라고 고충을 고백했다.

김재중의 고백에 김대희는 "인기가 많아도 굴곡이 참 많다"라고 말했고, 김재중은 "저는 그래서 잘생긴 사람들을 되게 응원한다. 저 정도 말고 더 모태적으로 많이 잘생긴 미남 분들은 너무 응원하는 게 정말 힘든 점 많다. 불편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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