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안세영, '64년' 역사 동안 누구도 이루지 못한 AG 2연패 눈앞...야마구치 상대 21-17 1세트 승리(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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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치노미야(일본), 신인섭 기자] 안세영이 역사상 첫 2연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제 남은 세트는 단 한 번이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9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상대로 21-17로 첫 세트를 웃었다.
초반 흐름은 야마구치가 가져갔다. 홈코트였던 만큼 수많은 일본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점수를 챙겼다. 2-4. 안세영이 이번 대회 기준 개인전에서 쫓아가는 흐름은 처음이었다.
변수가 발생했다. 안세영이 초반 오른쪽 무릎에 출혈이 발생하면서 치료를 받고 경기를 진행했다. 안세영의 공격을 야마구치가 계속해서 받아냈다. 강력한 스매싱을 받아낸 뒤, 드롭샷까지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안세영의 실책이 나왔다. 6-8.
안세영이 그야말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야마구치가 공격적인 드라이브로 안세영을 공략하고자 했으나, 안세영이 대각 스매싱을 통해 야마구치를 압박했다. 결국 빈틈이 발생하자 그대로 꽂아 넣었다. 9-8.
흐름을 탄 안세영은 2점을 더 추가, 결국 11-8로 인터벌에 돌입했다. 무려 5연속 득점을 하면서 휴식에 돌입했다.
안세영이 조금씩 코트를 넓게 쓰기 시작했다. 직선 드라이브는 물론 야마구치의 역동작을 노리는 스매싱이 연이어 터지며 상대를 무력화했다. 13-10.
그야말로 접전이었다. 안세영이 점수를 추가하면, 야마구치가 따라오는 흐름이 이어졌다. 안세영은 두 차례 동안 상대의 하이 클리어가 나갔다고 판단해 건드리지 않았지만, 코트 안에 셔틀콕이 묻으며 점수를 내줬다. 16-15.
결국 안세영이 먼저 게임 포인트에 도달했다. 강력한 스매시를 야마구치가 받지 못하며 네트를 넘기지 못했다. 흐름을 이은 안세영은 그대로 백핸드 푸시로 1게임을 가져왔다. 1세트 스코어는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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