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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이제 자원봉사자 뒤통수까지 치나…폐막식 티켓 준다더니 "아직 승인 안 됐다" 발뺌, 日 언론도 황당

작성일: 2026.10.01 18: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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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자리가 보이는 아시안게임 개막식 현장.ⓒ 연합뉴스
▲ 빈자리가 보이는 아시안게임 개막식 현장.ⓒ 연합뉴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식.ⓒ 연합뉴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식.ⓒ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후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여전히 조직위원회의 헛발질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대회 진행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추첨을 통해 폐막식 티켓을 제공하겠다는 단체 메일을 돌려놓고, 이제와서 "승인되지 않은 사안"이라며 발뺌했다. 오락가락 대응에 자원봉사자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1일 오후 "아시안게임 폐막식 초대 메일이 왔는데…조직위의 엇갈린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조직위의 행정을 비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조직위로부터 폐막식 티켓을 추첨으로 받을 수 있다는 메일을 받았는데, 정작 조직위는 "아직 검토중인 사안"이라며 폐막식 티켓 제공 여부에 대해 확답하지 않았다. 

위 매체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4일 폐막식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대회 자원봉사자의 무료 초청을 두고 조직위가 오락가락 대응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초대 메일을 맏았는데 조직위 홍보 담당자는 1일 기자회견에서 '아직 검토중인 사안으로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당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식.ⓒ 연합뉴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식.ⓒ 연합뉴스

대회 자원봉사자들은 지난달 26일 '폐막식 초대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폐막식에 참석하고 싶은 이들은 30일 정오까지 응모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 10일 오후 5시까지 당첨 여부를 알려준다는 내용도 담겼다. 

그런데 정작 조직위원회는 1일 기자회견에서 "아직 검토중이다. 이미 이메일로 안내가 된 것은 어떤 경위인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폐막식은 4일 오후 나고야시의 파로마미즈호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매진이라는 초기 공지에도 불구하고 빈자리가 많이 눈에 띄었다. 조직위는 이후 '시야방해석'을 판매하지 않았고, 초대권 배포에 비해 실제 방문자가 적었다고 해명했다. 개막식 관중 수는 2만여 명. 

폐막식 티켓 판매는 그보다도 저조하다. 마이니치 신문은 "폐막식 티켓 판매율은 약 60%로 1만 장 미만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자원봉사자 대상 무료 티켓 제공마저 주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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