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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승승승승승' 페이커 없어도 OK, 제우스+케니언 폭주! 한국 결승 진출→전승 금메달 보인다

작성일: 2026.10.01 14:45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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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우스 김건부 ⓒ연합뉴스
▲ 제우스 김건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역시 디펜딩챔피언 다웠다.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이 5연승을 질주하며 손쉽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회 연속 전승 금메달이 보인다.

한국 대표팀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준결승 2세트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페이커' 이상혁(미드)을 중심으로 김건우(제카, 미드), 최우제(제우스, 탑), 김건부(캐니언, 정글), 이민형(구마유시, 원딜), 류민석(케리아, 서포터)의 대표팀을 구성한 한국은 지난달 31일 B조 그룹스테이지에서 대만과 인도, 홍콩을 차례로 잡아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한국은 4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만났고, 1차전에서 무리한 다이브로 인해 자칫 분위기가 이상해질 뻔했으나, 이변은 없었다. 제카와 캐니언의 독보적인 활약에 21분 56초 만에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2차전까지 승리하며, 손쉽게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 밴 / 픽

한국 - 탑 니달리(제우스)-정글 올라프(캐니언)-미드 카시오페아(제카)-원딜 케이틀린(구마유시)-서포터 바드(케리아), 밴 직스, 노틸러스, 녹턴, 우디르, 쉬바나.

사우디 - 탑 일라오이(우포)-정글 사일러스(아즈와드)-미드 신드라(오니칸)-원딜 진(나와프)-서포터 렐(사스), 밴 제이스, 아칼리, 리신, 키아나, 나르.

▲ 구마유시 이민형 ⓒ연합뉴스
▲ 구마유시 이민형 ⓒ연합뉴스
▲ 케리아 류민석 ⓒ연합뉴스
▲ 케리아 류민석 ⓒ연합뉴스

시작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정글 니달리인 줄 알았으나, 탑 제우스가 점화를 들고 니달리를 가져가게 됐고, 일라오이를 상대로 솔로킬을 확보했다. 이후 바텀에서는 원딜러들이 서로의 서포터를 잡아내며 1킬씩을 나눠가질 때까지만 해도 흐름이 나쁘지 않았는데, 상대 칼날부리 지역에서 소규모 한타가 벌어졌고, 캐니언이 잡히면서, 또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제우스가 탑에서 또 솔로킬을 만들어냈고, 8분대에 또 솔로킬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줬다. 이어 바텀과 탑에서 또 킬이 만들어지면서, 격차는 더 벌어졌다. 11분 대에 글로벌 골드 격차는 5000골드가 넘었다. 원 사이드한 경기라고 봐도 무방했다. 이후 사우디가 발버둥을 치면서 추격에 나섰지만, 큰 변수는 없었다.

한국은 16분 상대 블루 지역에서 케리아 바드의 궁극기를 활용해 3킬을 수확하면서 본격 굳히기에 나섰고, 19분 바텀 지역에서 3대5 한타를 승리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1세트와 비슷하게 22분 11초 만에 경기를 매듭지으며 결승 티켓을 따냈다. 최소 은메달 확보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은 이번에도 전승 우승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조별리그에서 3승, 4강에서 2승을 수확하며 5연승을 달린 한국은 2일 오후 12시 대만을 상대로 또 한 번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 페이커 이상혁 ⓒ연합뉴스
▲ 페이커 이상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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