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박찬호로부터 초특급 격려 받는다…이연수호, 니카라과 세계선수권 우승 도전 출항

작성일: 2026.10.22 14:33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23세 이하 야구대표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 23세 이하 야구대표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23세 이하(U-23) 야구대표팀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는 오는 11월 6~15일, 니카라과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U-23)에 참가하기 위해 U-23 국가대표 선수단을 소집한다고 22일 전했다.  

U-23 선수단은 21일부터 31일까지 수원 등에서 국내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총 네 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마운드 운용과 선수 조합, 작전 수행 능력을 최종 점검한다. 

27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의 팀업캠퍼스에서는 KBSA 올스타와 겨룬다. 28일, 30일에는 kt위즈 파크에서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를 준비 중인 kt 위즈와 두 차례 경기를 치르고, 31일에는 한양대와의 마지막 연습경기를 갖는다.

25일에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위원이 선수단을 찾아 격려한다. 오랜 기간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했던 선배의 방문은 세계 대회를 앞둔 젊은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변가 박찬호의 조언이 크게 기대되는 이유다. 

대표팀 지휘봉은 2022년 대만에서 열린 제4회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이끈 이연수 감독(성균관대)이 다시 잡았다. 지난 2024년 대회에서는 6위에 그쳤기에 이번 대회에서는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코칭스태프는 김기덕(한양대), 지석훈(NC), 박지규(성균관대) 코치, 김준기 QC코치(삼성)로 구성됐다. 이태일 씨가 단장을 맡았다. 

선수단 면면도 나쁘지 않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데뷔 첫 승을 따낸 강속구 투수 원종혁(한화이글스)과 키 190cm에 최고 150km/h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올 시즌 1군 13경기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한 최우석(NC다이노스)도 기대를 모은다. 

좌완 박지호(상무)는 퓨처스리그 39경기에서 14홀드를 기록, 불펜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안방은 퓨처스리그 84경기 타율 0.325, 출루율 0.427의 김성우(상무)가 중심을 잡는다. 외야에서는 퓨처스리그 20홈런 69타점, 장타율 0.515를 기록한 박한결(상무)과 올 시즌 1군 31경기에서 타율 0.269, 3홈런을 올린 유민(한화이글스)도 불방망이를 준비한다. 내야에서는 KBO 1군 경험이 풍부한 어준서(키움 히어로즈)와 퓨처스리그 83경기 타율 0.293의 강성우(상무)가 힘을 보탠다.
 
세계야구선수권대회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년마다 주관하는 국제 대회다. 12개국이 참가해 6개국씩 2개 조로 경기한다. 개최국 니카라과는 호주, 체코, 파나마, 푸에르토리코, 대만과 A조에 편성됐다. 대한민국은 B조에서 쿠바, 일본, 베네수엘라,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쟁한다. 

쿠바, 베네수엘라전이 중요하고 숙적 일본과는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겨룬다. 조별리그를 마치면 12일부터 14일까지 슈퍼라운드, 15일에는 메달 결정전이 이어진다.

대표팀은 내달 1일 출국, 2일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에 도착한다. 현지 훈련을 통해 시차와 경기장 환경에 적응한 뒤, 6일 쿠바와의 첫 경기(한국 시각 오전 9시)를 시작으로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이번 대회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SPOTV)가 생중계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