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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글로벌 레이블 지원 조직 통합…"유통·마케팅 역량 강화 위해"

작성일: 2026.10.27 13:52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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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로고. 제공| 하이
▲ 하이브 로고. 제공| 하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과 아티스트 지원 조직을 글로벌 통합 조직으로 개편한다. 

27일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들의 음반원 유통 및 마케팅·프로모션 활동을 지원하는 '레이블 서비스' 조직을 전 세계 법인들을 공통 지원하는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 조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 대표에는 후안 S. 아레나스 하이브아메리카 최고지식재산책임자(CIPO)가 선임됐다. 

글로벌 레이스 서비스는 하이브의 음악이 전 세계 시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음악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의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국내 아티스트의 글로벌 진출은 물론 하이브 해외 아티스트들의 국내 및 타 지역 활동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하이브는 "글로벌 유통 전략 수립과 공급망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비즈니스 인프라를 제공하고, 지역별 유통사와 온·오프라인 플랫폼 관리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하이브 아티스트 음악의 영향력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고 설명했다. 

▲ 후안 S. 아레나스 하이브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 대표. 제공| 하이브
▲ 후안 S. 아레나스 하이브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 대표. 제공| 하이브

앞서 2024년 하이브는 신성장전략 '하이브 2.0'을 빌표하며 레이블 서비스 조직을 미국 법인에서 출범시켰다. 이후 한국 등 타 지역 레이블에 확대 적용했으며, 이번 개편을 통해 글로벌 모든 법인들에 확장 적용할 수 있는 구조로 정비했다. 

또한 하이브는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 조직 개편과 함께 글로벌 유통과 아티스트 서비스 부문의 전문인력도 보강했다. 글로벌 유통 부문 수석 부사장(SVP)에는 니콜 사바이가 선임됐다. 

글로벌 아티스트 서비스 부문에는 레이블과의 전담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 아티스트별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글로벌 활동에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연계 및 조율하는 '아티스트 석세스 유닛'을 신설했다. 총괄 부사장(EVP)으로는 에픽 레코즈에서 홍보 및 브랜드 전략을 총괄하는 수석 부사장을 지낸 바 있는 멜리사 빅터-버크하트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CBS, 워너브라더스 등에서 오랜 기간 엔터테인먼트 PR 경력을 쌓아온 조아나 푸엔테스가 후안 S. 아레나스와 함께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의 아티스트 PR 영역을 맡는다.

한국, 일본, 미국, 라틴, 중국, 인도 등 글로벌 거점의 인사와 조직 혁신을 총괄할 CPTO 직책을 신설하고 제니 페프를 선임했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 조직의 개편은 한국·일본·미국·라틴·인도를 거점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음악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글로벌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자 사업 인프라 확장 및 고도화 전략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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