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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버지' 최불암, 29일 별세…향년 87세

작성일: 2026.10.30 04:59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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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불암. 출처|KBS
▲ 최불암. 출처|KB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국민 아버지'라 불린 배우 최불암(본명 최영한)이 별세했다. 향년 87세. 

방송계에 따르면 최불암은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14년간 진행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이후 재활에 전념했으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1939년(호적상 1940년생) 인천 제물포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9년 극단 '실험극회'에서 연극 '햄릿'으로 데뷔해 1965년 국립극단 단원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고인은 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 '야망의 25시', '제2공화국', '여명의 눈동자', '논스톱3', '라이프 온 마스' 등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에는 고인의 60여년 연기 인생을 담은 MBC 다큐멘터리 '파하, 최불암입니다'기 공개됐다. 당초 최불암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재활에 전념하기 위해 출연을 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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