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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女 학대·금전 착취 의혹' 카광 유튜브 채널 삭제…"가이드 위반"

작성일: 2026.10.29 18:02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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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광. 출처ㅣ카광 유튜브 채널 캡처
▲ 카광. 출처ㅣ카광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장애인 학대 및 금전 착취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지 이틀 만에 유튜버 카광(본명 이상일)의 유튜브 채널이 삭제됐다. 

29일 카광의 기존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으로 채널이 삭제됐다'는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콘텐츠가 어떤 규정을 위반해 채널 삭제 조치가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카광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당시 유튜버와 일부 방송 관계자들이 태국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을 학대하고 금전적으로 착취했다는 의혹을 언급했다.

김 의원이 소개한 제보 내용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인공관절 수술 후 회복 중 방송에 출연했다가 목발이 파손되고 식사가 제한되는 한편, 강제로 술을 마시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귀가 의사를 밝혔지만 현장을 떠나지 못했다는 내용과 방송 출연 및 후원금 명목으로 각각 1000만원 이상을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나왔다. 이에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카광과 일부 방송 관계자들이 태국 여행 방송에 동행한 여성 출연자를 학대했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확산했다.

카광은 이에 대해 해당 여성이 지적장애인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일부 벌칙 영상이 편집돼 장애 여성을 괴롭힌 방송인 것처럼 퍼지고 있다며 의혹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카광은 채널 삭제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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