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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근본 보여줄 것"…싸이커스, '선배' 에이티즈 이어 쌍끌이 성공할까[종합]

작성일: 2026.11.02 17:14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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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커스. 제공ㅣKQ엔터테인먼트
▲ 싸이커스. 제공ㅣKQ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음악의 근본'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당찬 컴백을 알렸다.

싸이커스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명화 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루트 제로 : 더 콜링(ROUTE ZERO : The CALLING)'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루트 제로 : 더 콜링'은 정해진 좌표를 벗어나 아직 누구도 가보지 않은 낯선 여정을 향해 나아가는 싸이커스의 모습을 담았다. 전작 '루트 제로 : 디 오라'로 발매 4일 만에 초동 판매량 자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싸이커스는 이번 컴백을 통해 활동 폭을 넓힌다.

타이틀 곡 '다이너마이트(DIENAMIT)'는 정해진 질서를 벗어나 새 길 위에 선 싸이커스의 모습을 그린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갈망이 폭발 직전의 위태로움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그리며 세상을 향해 대담한 경고를 던진다.

민재는 "굉장히 세상을 버릴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서 폭발시켜버리겠다는 의미로 키워드를 정했다. 죽기 살기로 무대를 하자는 의미를 담아서 '다이너마이트'의 '다이'를 '죽다'의 뜻을 담은 'DIE'로 바꿨다"라고 앨범 명에 담은 뜻을 밝혔다.

민재 수민 예찬은 수록곡 전곡 작사에 참여, 싸이커스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민재는 '다이너마이트'와 '덤'의 작곡과 편곡에도 참여, 프로듀싱 역량을 발휘했다. 민재가 프로듀싱한 곡이 타이틀 곡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민재는 "'다이너마이트'는 거칠고 중독적인 기타 리프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글램 록 장르의 곡이다. 치닫는 에너지와 대담한 경고를 담았다"라고 타이틀 곡을 소개했다.

이어 "이번에 좋은 기회로 앨범 프로듀싱에 깊이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쁜 마음이다. 데뷔 전부터 목표로 삼아왔던 일이라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고, 한 번쯤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를 싸이커스의 곡으로 도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곡 작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후반부에는 대선배인 노브레인 이성우가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유준은 "노브레인 이성우 선배님이 같이 해주셨다. 기존과는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성우의 출연은 '음악의 근본'을 보여주고자 한 싸이커스의 러브콜에서 출발했다는 설명이다. 민재는 "이번 앨범의 메인 키워드가 '음악의 근본'이다 .그런 호기심과 욕심, 열정으로 시작한 앨범인 만큼 그 과정에서 저희보다 앞선 시대의 레전더리한 선배님이 음악이나 콘텐츠에 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굉장히 많은 선배님들을 찾아 보다가 기타 솔로 부분에 선배님께서 등장해주시면 완벽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하게 연락을 드렸다. 감사하게도 선배님께서 너무 흔쾌히 '너무 재미있겠다, 좋다'라고 한 걸음에 달려와주셨다"라고 이성우에게 러브콜을 보내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싸이커스의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현우는 "음악방송 1위를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 목표를 잡아봤다. 어떤 것을 이루게 되든 모두 팬분들이 도와준 덕분이라고 생각해서 최선을 다해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싸이커스의 새 앨범 '루트 제로 : 더 콜링'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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