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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저를 지나치게 알아봐 주신다" 재미+감동 유재석 수훈 소감 '화제'

작성일: 2026.11.01 21:2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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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문화예술상,시상식
▲ 대중문화예술상,시상식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하고 남긴 소감이 화제다. 

유재석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된 '제1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날 유재석은 "뭐라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날을 생각해 보지도, 꿈꿔 보지도 않았는데 너무나 큰 영광이다. 집안의 영광이자 가문의 영광이 아닐까 싶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1991년에 데뷔를 해서 35년, 36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데뷔할 때는 왜 이렇게 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까. 본인의 부족함보다는 불평불만으로 근 10년을 보냈다"면서 "진짜 돌이켜 생각해 보면 요즘은 진짜 드는 생각이 세상이 저를 지나치게 알아봐 주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사하고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건 저와 함께 재밌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수많은 선후배 동료, 제작진, 스태프, 수많은 팬분들, 또 저희를 늘 응원해 주시는 시청자분들이 계셨기 떄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유재석은 "제가 할 일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 허락하는 그날이 언제까지일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다짐을 덧붙였다.

영광스러운 날, 겸손한 자세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유재석의 소감은 시상식 이후에도 회자되며 주목받는 중이다. 

▲ 유재석. ⓒ연합뉴스
▲ 유재석. ⓒ연합뉴스

이날 수훈으로 유재석은 지난 2012년 국무총리 표창, 2018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26년 보관문화훈장까지, '대중문화예술상'에서 통산 세 차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재석은 최근 SBS '런닝맨', MBC '놀면 뭐하니?' 등 지상파 간판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튜브 웹 예능 '핑계고'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유재석은 TV와 유튜브, OTT를 넘나들며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등 경계 없는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K예능의 얼굴이다. 재미와 공감으로 오랜 시간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으며 신뢰의 방송인으로도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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