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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학폭 의혹 부인에도 추가 폭로…"사실무근" 안 통하자 결국 칼 빼들었다[이슈S]

작성일: 2026.11.04 14:46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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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예련 ⓒ곽혜미 기자
▲ 차예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의혹을 재차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초 폭로 이후 추가 폭로와 각종 추측이 이어지며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4일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차예련 배우의 과거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드린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후에도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며 "허위사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예련의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폭로글에서 시작됐다.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학창 시절 동창이었던 1985년생 여배우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교실과 화장실, 학교 인근 건물 복도 등에서 수시로 괴롭힘을 당했으며 욕설과 폭행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쉬는 시간마다 자신을 불러 학교 근처 건물로 데려가 폭행했고, 이 과정에서 뺨을 집중적으로 맞아 고막이 찢어지고 얼굴이 부을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폭로글에서 배우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공개한 졸업앨범 표지에 적힌 학교와 나이 등을 근거로 온라인상에서 차예련이 거론됐다. 이후 자신이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이들과 골프장 캐디까지 차예련과 관련된 폭로를 이어가면서 의혹은 더욱 확산됐다.

차예련 측은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에도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해명 이후에도 폭로성 글이 나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이어지면서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고, 결국 법적대응에 나서는 모양새가 되고 말았다.

▲ 차예련 ⓒ곽혜미 기자
▲ 차예련 ⓒ곽혜미 기자

최초 폭로글은 지난 2일 임시조치 처리되며 접근이 차단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2에 따른 임시조치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됐다.

다만 임시조치는 명예훼손 등 권리 침해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거나 분쟁이 예상되는 경우 게시물 접근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로, 폭로 내용의 진위가 확인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임시조치가 차예련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인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 제작진도 관련 사안에 대한 확인이 진행되는 동안 무분별한 루머 확산과 가족을 향한 인신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영상과 댓글창을 비활성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차예련 측의 부인에도 각종 주장과 추측이 이어졌고 결국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공식화한 가운데, 향후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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