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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본격 배틀 시작 '긴장감 폭발'

작성일: 2017.03.11 13:34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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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래퍼. 제공|엠넷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고등래퍼'가 유명 래퍼들이 가세한 합동 배틀로 본격적인 대항전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0일 밤 11시 방송된 Mnet '고등래퍼' 5회에서는 멘토와 고등래퍼가 함께 꾸민 첫 무대, 지역과 멘토의 자존심을 건 지역 대결이 펼쳐졌다. 

두 지역 간 두 차례 대결을 펼쳐 누적 점수가 높은 지역만 살아남는 대항이었다. 진 팀은 즉시 전원이 탈락하는 룰이 적용된 만큼 사활을 건 본격 서바이벌이 시작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베이식, 리듬파워, 산체스, 킬라그램, 우태운, 정상수, 해쉬스완, 키썸, 타이미, 지조, 던밀스, 넉살 등 14명의 래퍼들이 함께했다.

가장 먼저 대항을 펼친 지역은 기리보이&서출구 멘토의 서울강서지역과 스윙스 멘토의 경인동부 지역이었다. 1라운드는 마크&김윤호, 윤병호&김강우의 '듀엣 대결'로 두 사람의 합이 얼마나 잘 맞는 지를 판가름하는 무대였다. 17점 차로 경인동부 지역이 우위를 선점했다.

이어 딥플로우 멘토의 부산경상 지역과 양동근의 광주전라 지역 대결이 이어졌다. '제시어 프리스타일 랩미션'에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수준 높은 랩을 보여줬다"고 극찬을 받은 부산경상 조원우가 광주전라 최서현을 39점의 격차로 따돌리며 우위를 선점했다. '고등래퍼'들의 수준 높은 프리스타일 랩을 감상한 심사위원 던밀스, 지조, 멘토 서출구는 자신들의 주특기 프리스타일 랩을 즉흥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2라운드에서는 멘토와 고등래퍼가 함께 꾸미는 '신곡대결'을 통해 각 멘토와 지역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멘토들도 무대에 함께 참여하는 만큼 신경전도 상당했다. 두 지역 모두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좌중을 압도했지만 광주전라가 석패했다.

방송 말미에는 '사실상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양홍원과 최하민의 대결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양홍원은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역대급 점수로 1위를 차지했고 최하민은 '멘토결정전'을 통해 같은 순위권 대결에서 '1위 of 1위'를 차지한 전력이 있다. 

이날 방송된 '고등래퍼' 5화는 평균 시청률 1.2%, 최고 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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