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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女대표팀, 말레이시아 제압하며 첫 승

작성일: 2015.04.23 18:3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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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군산, 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강호 말레이시아를 꺾고 슈퍼시리즈 최종전 준결리그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진희(경북체육회) 배한울 김동희(이상 대전광역시청) 박선주(전라북도체육회) 전규미(인천광역시체육회)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23일 오전 전북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국제세팍타크로연맹(ISTAF) 2014~2015 세계 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최종전 예선리그 A조 경기서 인도네시아를 2-0(21-19 21-9)으로 제압했다.

여자대표팀은 '세계 최강'인 태국과 말레이시아와 함께 A조 배정을 받았다.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말레이시아와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악한 한국은 태국-말레이시아 전의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리그 진출이 결정된다.

한국은 태국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무조건 조 1위로 준결리그 진출을 확정짓는다. 한국이 태국에 패해도 승산은 충분하다. 말레이시아에 승리를 거둔 상태이기 때문에 1승 1패로 준결리그에 안착한다.

반면 말레이시아가 태국을 잡을 경우 상황은 복잡해 진다. 세 팀 모두 1승1패가 될 경우 세트 득실 및 득점제로 준결리그에 진출할 2팀을 선정한다.

한국은 박선주(킬러) 배한울(피더) 김동희(테콩)이 선발 출전한 한국은 1세트 초반 말레이시아에 고전했다. 첫 경기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한국은 선수들의 호흡이 불안정했다.

리시브가 흔들린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4-8로 뒤쳐졌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17-17로 동점을 만든 한국은 박선주의 연속 공격 득점과 말레이시아의 범실을 묶어 21-19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경기 감각을 되찾은 한국은 2세트에서 말레이시아를 밀어붙었다. 리시브가 안정된 한국은 배한울의 안정된 토스로 경기를 주도했다.

배한울의 정확한 토스를 받은 박선주의 공격은 위력을 발휘했다. 24개의 스파이크를 시도해 22개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세트를 21-9로 손쉽게 따낸 한국은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이 일본과 인도네시아를 모두 2-0으로 제압하며 준결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SPOTV2는 24일 오후 2시부터 한국과 태국의 남자부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1] 블로킹 시도하는 박선주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사진2] 네트에서 볼 다툼하는 박선주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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