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女대표팀, 말레이시아 제압하며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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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경북체육회) 배한울 김동희(이상 대전광역시청) 박선주(전라북도체육회) 전규미(인천광역시체육회)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23일 오전 전북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국제세팍타크로연맹(ISTAF) 2014~2015 세계 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최종전 예선리그 A조 경기서 인도네시아를 2-0(21-19 21-9)으로 제압했다.
여자대표팀은 '세계 최강'인 태국과 말레이시아와 함께 A조 배정을 받았다.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중요한 말레이시아와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악한 한국은 태국-말레이시아 전의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리그 진출이 결정된다.
한국은 태국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무조건 조 1위로 준결리그 진출을 확정짓는다. 한국이 태국에 패해도 승산은 충분하다. 말레이시아에 승리를 거둔 상태이기 때문에 1승 1패로 준결리그에 안착한다.
반면 말레이시아가 태국을 잡을 경우 상황은 복잡해 진다. 세 팀 모두 1승1패가 될 경우 세트 득실 및 득점제로 준결리그에 진출할 2팀을 선정한다.
한국은 박선주(킬러) 배한울(피더) 김동희(테콩)이 선발 출전한 한국은 1세트 초반 말레이시아에 고전했다. 첫 경기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한국은 선수들의 호흡이 불안정했다.
리시브가 흔들린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4-8로 뒤쳐졌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17-17로 동점을 만든 한국은 박선주의 연속 공격 득점과 말레이시아의 범실을 묶어 21-19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경기 감각을 되찾은 한국은 2세트에서 말레이시아를 밀어붙었다. 리시브가 안정된 한국은 배한울의 안정된 토스로 경기를 주도했다.

2세트를 21-9로 손쉽게 따낸 한국은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이 일본과 인도네시아를 모두 2-0으로 제압하며 준결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SPOTV2는 24일 오후 2시부터 한국과 태국의 남자부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1] 블로킹 시도하는 박선주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사진2] 네트에서 볼 다툼하는 박선주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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