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영상] '트라오레 2골' 아약스, 리옹 4-1 승… UEL 결승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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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는 4일 오전 1시 45분(한국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트라오레의 멀티 골과 돌베리, 유네스의 골에 힘입어 리옹을 4-1로 격파했다.
리옹은 경기장을 넓게 활용하면서 한 번에 찔러주는 패스로 아약스의 뒤를 노렸다. 반면 아약스는 전방에서 강하게 압박 후 리옹의 패스 줄기를 차단하는데 주력, 두 팀의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기회는 리옹이 먼저 잡았다. 전반 10분 투자르의 크로스에 이은 코네의 슛이 아약스 수비에 막혔고, 페키르의 슛도 옆 그물을 흔드는데 그쳤다. 아약스도 지지 않겠다는 듯, 지예흐의 역습과 데 리트의 중거리 슛으로 리옹에 대응했다.
아약스는 리옹에 줄곧 밀리던 상황에서 한 차례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25분 지예흐의 예리한 프리킥을 트라오레가 헤더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득점 후 분위기가 살아난 아약스는 유네스가 위치한 왼쪽에서 활발히 공격을 펼치며 리옹의 측면을 괴롭혔다.
아약스의 공세에 리옹은 흔들렸고, 또 다시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다. 전반 34분 백패스를 받은 로페스의 킥이 트라오레의 헤더에 차단됐고, 1대1 기회를 맞이한 돌베리가 오른발로 리옹의 골망을 갈랐다. 추가 골까지 허용한 리옹은 서두르는 기색이 역력했고, 아약스의 압박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자신감을 얻은 아약스는 전반 종료를 앞두고 유네스의 위협적인 돌파 후 슛으로 리옹을 위협했다. 그리고 후반 4분 유네스의 돌파가 빛을 발했고, 유네스의 슛이 골라인을 넘어가면서 득점으로 인정됐다.
궁지에 몰린 리옹은 잘레의 오버래핑으로 조금씩 반격에 나섰고, 후반 21분 발부에나가 침착하게 슛을 시도해 만회 골을 성공시켰다. 리옹은 페키르의 슛으로 두 번째 골을 노렸으나 오나나의 선방에 막혔다.
분위기가 살아나던 리옹에 아약스가 찬물을 끼얹으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26분 클라센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지예흐의 크로스를 트라오레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리옹도 게잘, 하파엘의 위력적인 슛으로 반격을 펼쳤으나 오나나의 선방에 막히면서 무릎을 꿇었다.
[영상] '트라오레 멀티골' Goal's - 아약스 vs 리옹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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