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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존스-데포 골' 헐 시티, 선덜랜드 0-2 패… 17위 유지

작성일: 2017.05.07 00:49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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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헐시티가 강등이 확정된 선덜랜드에 덜미가 잡히면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먹구름이 꼈다.

헐 시티는 6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헐의 KCOM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후반 24분 빌리 존스, 후반 추가시간 저메인 데포가 골을 터뜨린 선덜랜드에 0-2로 패했다.

헐시티는 이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는데 실패하면서 9승 7무 20패(승점 34점)를 기록, 순위는 그대로 17위를 유지했다.

갈 길이 급한 헐 시티는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하면서 선덜랜드를 압박했다. 그로시츠키를 활용한 왼쪽 공격으로 선덜랜드를 두들겼고, 전반 20분 그로시츠키의 크로스를 받은 클루카스의 슛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하지만 슛이 선덜랜드 골키퍼 픽포드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헐시티를 주도권을 쥔 상황에서 그로시츠키와 니아세로 선덜랜드의 측면을 집중 공략했다. 그러던 전반 32분 니아세가 시저스킥을 시도했고, 이 슛이 선덜랜드 수비수 존 오셔의 손에 맞았다. 하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으면서 헐시티가 기회를 놓쳤다. 헐시티는 쉬지 않고 선덜랜드를 두들겼으나 별다른 소득을 얻진 못했다.

후반전에도 두 팀의 경기는 답답했다. 선덜랜드는 데포가 자신에게 주어진 2차례 기회를 놓쳤다. 헐 시티는 후반 12분 마르코비치의 헤더가 픽포드의 눈부신 선방에 막혔다. 빠른 역습 후 아벨 에르난데스의 슛은 선덜랜드 수비수의 몸에 맞으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0분 헐 시티는 마르코비치의 부상으로 허들스톤을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하지만 경기 양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고, 오히려 선덜랜드가 후반 24분 코너킥에서 존스의 헤더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급해진 헐 시티는 후반 31분 에르난데스의 위협적인 슛으로 동점 골을 노렸다. 그러나 픽포드가 이 슛을 막으면서 헐 시티를 좌절시켰다. 헐 시티는 은디아예를 빼고 음보카니를 넣으며 공격을 보강, 역전의 의지를 보였다.

패배 위기에 몰린 헐 시티는 공세를 몰아치며 선덜랜드를 압박했다. 하지만 선덜랜드의 골문을 열기엔 위력이 부족했고, 후반 추가시간에 데포의 골로 무너졌다. 결국 헐 시티는 선덜랜드전 패배로 EPL 잔류에 빨간 불이 켜지게 됐다.

[영상] Goal's 강등 확정된 선덜랜드의 일격 - 헐시티 vs 선덜랜드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서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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