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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영상] 무리뉴 vs 벵거, EPL 대표하는 최고의 앙숙

작성일: 2017.05.07 10:0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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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앙숙 아르센 벵거와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제 무리뉴,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두 사람의 악연이 계속될까?

맨유와 아스널, 아스널과 맨유는 7일 밤 11시 5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프리미어리그를 자랑하는 전통의 라이벌이다. 그와 더불어 각 팀의 수장 무리뉴와 벵거의 만남도 관심을 끈다.

두 사람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앙숙이다. 지난 2004년 무리뉴가 첼시에 부임하며 두 사람의 악연이 시작됐다. 무리뉴는 프리미어리그 초기 전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설전으로 주목받았지만 차차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원만하게 바뀌었다. 그리고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 앙숙은무리뉴와 벵거가 됐다.

신경전으로 살얼음판을 걷던 두 사람의 관계는 커뮤니티실드에서 폭발했다. 2015년 8월 2일 무리뉴는 첼시 감독으로 아스널의 벵거를 만났다. 이미 사이가 좋지 않았던 두 사람은 이날도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경기 후 벵거 감독은 악수를 하지 않고 떠났고 무리뉴는 준우승 메달을 관중석에 던저버렸다.

설전을 벌인 것은 한두번이 아니며 몸싸움까지 일어났다. 커뮤니티실드 충돌 한해 전인 2014년 10월 5일 경기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언성을 높였고 심판이 제지에도 몸을 부딪히는 등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수시로 충돌했고 현지 언론은 이런 좋은 먹이감을 놓치지 않았다. 시간이 갈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회복되기 힘들어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앙숙으로 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두 사람이 이번 경기에서는 어떤 장면을 연출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상] 무리뉴 vs 벵거 ⓒ 윤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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