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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실존인물-비밀단체-저주…미스터리 키워드 셋

작성일: 2017.05.31 13:25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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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이라' 스틸. 제공|UPI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미이라'가 알고 보면 더 좋은 미스터리 키워드 셋을 공개했다.

영화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역사 속 실존인물부터 비밀 단체, 저주까지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미스터리 키워드를 공개한다.

# 역사 속 흥미로운 이야기, 미이라 아마네트는 실존 인물?

수천 년 만에 깨어나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미이라 아마네트는 고대 이집트의 유력한 차기 파라오로 꼽히던 공주였다. 하지만 아버지의 배신으로 파라오의 자리를 뺏기게 되자, 절대악과 계약을 맺고 끔찍한 죄를 저지른다.

아마네트가 특정 실제 인물을 모델로 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이집트 역사, 신화 속 강인한 여성 인물에서 모티프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모습은 기원전 15세기 강력한 왕권으로 이집트를 통치한 여성 파라오 하트셉수트를 떠올리게 한다. 

또 아마네트(Ahmanet)라는 이름은 이집트의 '보이지 않는 것'의 신으로 추앙 받은 아무네트(amunet)를 연상 시키는데, 신과 버금가는 강력한 힘을 지닌 존재가 될 것임을 추측케 한다.

# 비밀단체, 신과 괴물을 관리해온 단체 프로디지움의 정체는?

비밀 단체 프로디지움의 수장 지킬 박사(러셀 크로우)는 미이라 아마네트를 깨운 이후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된 닉 모튼에게 미이라에 얽힌 비밀을 알려준다. 지킬 박사가 속한 프로디지움은 수백 년간 비밀스럽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몬스터들을 연구하고 관리해온 단체다. 

프로디지움과 지킬 박사는 '미이라'로 시작되는 다크 유니버스를 관통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프로디지움의 존재는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이후 다크 유니버스의 몬스터들 사이에서 프로디지움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객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 절대악의 저주, '미이라' 시리즈의 모티브가 된 사건은?

사막 깊은 곳 봉인돼 있던 미이라 아마네트의 무덤을 발견한 닉 모튼은 미이라의 부활의 도구로 선택돼 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인간으로 끊임 없이 미이라의 위협에 시달린다. 비밀스러운 존재를 깨운 죄로 죽음의 위협에 시달린다는 설정은 오랫동안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든 '투탕카멘의 저주'로부터 시작된다. 

1922년 파라오 투탕카멘의 무덤이 발견된 후 발굴 관계자들이 연이어 죽음을 맞이했다는 소문이 돌자 이들에게 파라오의 저주가 내렸다는 소문이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1932년 '미이라'는 당시 이집트 특파원으로 활동했던 작가가 이 사건에서 모티프를 얻어 완성한 작품이다. 이후 이집트 미라는 대표적 공포 캐릭터로 사랑 받았으며, 2017년 '미이라'를 통해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내달 6일 개봉하는 '미이라'는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리부트 작품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톰 크루즈가 미이라와의 불가항력적인 대결에 맞서야 하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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