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카멜레온' KIA 서동욱, 유틸리티를 말하다
작성일: 2017.07.28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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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제작 영상뉴스팀, 글 박성윤 기자] 올 시즌 KIA 타이거즈가 1위로 달리고 있는 요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헥터-양현종을 중심으로 한 선발투수진과 최형우를 기둥으로 세운 강한 타선이 그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 빼놓으면 섭섭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내야 유틸리티 서동욱의 존재입니다.
지난 시즌 넥센에서 '무상 트레이드'된 서동욱은 올 시즌 KIA에서 살림꾼으로 제 몫을 다했습니다. 안치홍이 부상했을 때는 2루수로 출전했고 김주찬이 부진할 때는 1루수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이외 3루수, 좌익수 우익수를 가리지 않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KIA라는 큰 톱니바퀴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었던 것은 서동욱의 존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올 시즌 총 5개 포지션에서 경기에 출전한 서동욱에게 유틸리티 플레이어의 어려움을 물어봤습니다.

서동욱 : 각 포지션마다 공을 잡는 포켓 위치와 던지는 동작, 밸런스가 다르다. 그래서 몸이 빠르게 변해야 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카멜레온'처럼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제 몫을 다하고 있는 서동욱은 멀티 포지션 플레이가 '트렌드'라고 분석했습니다. 서동욱은 "퓨처스리그에서는 1군에 올라오기 위해 여러 포지션을 준비하는 선수가 많다"며 퓨처스리그에서 불고 있는 유틸리티 트렌드를 이야기했습니다.
동향 설명한 서동욱은 후배 선수들을 위해 조언도 덧붙였는데요. "할 수 있는 포지션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부터 차근차근 연습하는 것이 좋다"며 훈련 방법에 대해서 짚었습니다.
확고부동한 주전은 아니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서동욱.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꿈꾸고 있는 미래의 KBO 리그 선수들의 확실한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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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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