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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KBS-MBC 총파업 돌입…방송 파행

작성일: 2017.09.04 08:59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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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촬영 모습.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KBS와 MBC가 총파업에 돌입한다.

KBS와 MBC 노조가 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앞서 KBS 노조는 고대영 사장의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 제작 거부를 선언했다. MBC 노조 역시 제작 자율성 침해, 블랙리스트 문건 등을 이유로 밝히며, 김장겸 MBC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퇴진 등을 요구했다.

두 노조는 지나 2012년 이후 5년 만에 총파업에 나섰다. KBS와 MBC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프로그램들도 줄줄이 결방될 예정이다. 4일 KBS1 편성표가 대거 수정됐다. 정오에 방송하던 ‘뉴스12’와 오후 5시 ‘뉴스5’는 20~30분씩 축소 편성된다. ‘뉴스9’ 역시 20분 줄어든 40분만 방송된다.

MBC는 라디오PD의 제작거부로 지난주부터 FM4U의 정규 프로그램 대부분이 결방, 음악 방송으로 대체 송출되고 있다. MBC는 이번 주부터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발칙한 동거’ 등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이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방송협회(회장 고대영 KBS사장)가 주최하는 한국방송대상도 잠정 연기됐다. MBC는 파업 여파로 ‘DMC 페스티벌’이 취소됐고, 4일과 11일 녹화 예정이던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녹화가 잠정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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