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몰라도 그만' 비시즌에 풀기 좋은 흥미로운 이야기들(마지막 편)
작성일: 2017.10.12 00:40
조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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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현일 농구 해설 위원/전문 기자] 2017-2018 NBA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길고 긴 비시즌의 끝이 보이는 가운데 이 연재물의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려 한다.
#1. 프리시즌이 한창인 현재, 안드레 드러먼드는 자유투 14개 가운데 12개를 넣었다. 드러먼드의 통산 자유투 성공률은 고작 38.1%에 불과하다.
#2. 러셀 웨스트브룩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적잖이 고전했다. 2016-2017 시즌, 웨스트브룩은 워리어스와 4차례 만나 27.3점 10.0리바운드 9.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문제는 효율성이었다. 4경기에서 무려 32개(평균 8.0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이는 웨스트브룩이 상대한 29개 팀 가운데 최다 기록. 여기에 야투 성공률은 겨우 37.5%에 불과했다.
#3. 피닉스 선즈 최고의 스타인 데빈 부커가 LA 레이커스에서 루키 시즌을 맞이할 두 명의 미래를 다음과 같이 내다봤다. "카일 쿠즈마(27순위)가 론조 볼(2순위)보다 더 나을 것이다."
#4. 샤킬 오닐은 파이널에서 '올해의 수비수'상을 받은 세 명의 빅맨과 맞서 다음과 같은 성적을 남겼다.
1995 파이널(패) | 하킴 올라주원(2회 수상) | 샤크 성적 28.0P 12.5R 6.0A
2001 파이널(승) | 디켐베 무톰보(4회 수상) | 샤크 성적 33.0P 16.0R 5.0A
2004 파이널(패) | 벤 월라스(4회 수상) | 샤크 성적 26.5P 11.0R 1.0A
#5. 시카고 불스는 어린 황소들로 차고 넘친다. 프리시즌 로스터 20명 가운데 17명이 1990년대 이후 출생자들이다.
#6. 하킴 올라주원은 역대 스틸 상위 10명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유일한 빅맨이다. 특히 1987-1988 시즌부터 4년 연속 시즌 평균 2개이상의 스틸을 기록했는데 이는 빅맨 가운데 전무후무한 위업으로 남아 있다.
1987-88시즌 2.1스틸
1988-89시즌 2.6스틸
1989-90시즌 2.1스틸
1990-91시즌 2.2스틸
#7. 1983년 이후 33년 동안 단일 경기에서 빠짐 없이 최소 30%이상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한 팀이 있다. 밀워키 벅스가 주인공. 벅스는 33년 내내 한 경기도 거르지 않고 최소 30%이상의 야투 성공률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는 NBA 30개 팀 가운데 유일한 기록이다.
#8. 밀워키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야니스 아테토쿤포는 제이슨 키드 벅스 감독이 올스타 출신 선수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현역 시절, 키드는 통산 12차례 올스타에 뽑힌 바 있다.
#9. 2016-2017 시즌 기준, 상대로부터 슛블록을 가장 많이 당한 선수는 아이재아 토마스였다. 토마스와 마찬가지로 가드 자원인 데니스 슈로더, 켐바 워커가 뒤를 이었다.
그런데 이 세 명의 가드보다 키가 훨씬 크면서 100개이상의 슛블록을 떠안은 빅맨이 있다. 드마커스 커즌스가 주인공. 커즌스는 지난 시즌, 총 105회나 림을 향해 던진 슛이 저지 당했다. 에네스 칸터, 칼 앤서니 타운스(이상 91회)도 여러 차례 좌절을 맛본 빅맨들이다.
#10. 빈스 카터(1977년생), 저말 크로포드(1980년생), 카일 코버(1981년생)는 모두 데뷔한 지 15년이 넘은 노장들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세 명 모두 나란히 2,049개의 3점을 넣고 있다. 이는 NBA 역대 공동 5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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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기자 ch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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