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몰라도 그만' 비시즌에 풀기 좋은 흥미로운 이야기들(1)
작성일: 2017.09.13 02:00
조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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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현일 농구 해설 위원/전문 기자] 2017-2018 NBA 개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길고 긴 비시즌의 끝이 조금씩 보이는 가운데 오프 시즌의 무료함을 날릴 수 있는 이야기들을 차례로 연재한다.
#1. 라마커스 알드리지, 브랜든 로이, 그렉 오든이 함께 뛴 경기는 62게임에 불과했다. 셋이 함께 했을 때 포틀랜드의 성적은 무려 50승 12패였다.
#2. 1차 은퇴 이후 1995년 3월에 돌아온 마이클 조던은 정규시즌 잔여 17경기 동안 시카고를 13승 4패로 이끌었다.
#3. 2008년 보스턴 셀틱스 우승 멤버 가운데 현역은 2명에 불과하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라존 론도, 토니 알렌이 전부다.
#4. NBA 역사상 딱 5명의 선수만이 매 시즌 평균 20점이상을 넣었다. 마이클 조던, 케빈 듀란트, 르브론 제임스, 카멜로 앤서니, 밥 페티트가 주인공이다. 선수별로 가장 낮았던 시즌 평균 득점은 아래와 같다.
조던 | 20.0점(은퇴 시즌)
듀란트 | 20.3점(신인 시즌)
페티트 | 20.4점(신인 시즌)
르브론 | 20.9점(신인 시즌)
카멜로 | 20.8점(2년차 시즌)
#5. 은퇴 시즌, 20.0점으로 개인 최저 평균 득점을 기록한 조던은 그 해 평균 37.0분을 뛰었다. 부상으로 결장한 경기는 아예 없었다. 불혹이 넘은 나이로 그렇게 오래 뛰면서도 실책은 커리어 통틀어 두 번째로 낮았다(2.1개)
#6. 아이재아 토마스(보스턴 셀틱스)가 NBA 데뷔 이후 받은 연봉보다 2016-2017시즌 딱 1년 동안 마이크 콘리가 벌어들인 돈이 더 많았다. 토마스가 여태껏 약 2,400만 달러를 거둬들인 반면, 콘리는 지난 시즌에만 2,650만 달러를 입금받았다.
#7. 1983년부터 2016년까지 50점을 넣으면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선수는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만 2명의 선수가 5차례나 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러셀 웨스트브룩(3번), 제임스 하든(2번)이다.
#8. 2017 유로바스켓이 한창인 가운데 리키 루비오는 독일과의 8강전 전까지 3점 성공률 48.0%를 기록 중이다. 루비오의 NBA 통산 3점 성공률은 31.5%, 지난 시즌 기록은 30.6%였다.
#9. 보반 마르야노비치(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222cm의 장신이다. 마르야노비치 아내의 키는 161cm로 둘의 신장 차이는 61cm에 달한다.
#10. 지금으로부터 14년 7개월 전인 2003년 2월, 코비 브라이언트는 NBA에서 가장 뜨거운 남자였다. 2월 한 달 동안 코비는 40.6점 4.9리바운드 3.6어시스트 2.6스틸로 맹활약했다. 여기에는 9경기 연속 40+ 득점 행진도 포함돼 있다.
2006년 1월에도 마찬가지였다. 1월 한 달 동안 43.4점 5.6리바운드 4.1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TS는 무려 61.1%에 달했다. 1월 23일,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81점(역대 2위)을 몰아쳤던 코비는 LA 클리퍼스 전에선 50-8-8로 경기를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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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기자 ch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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