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위기의 첼시, 주전 줄부상에 촘촘한 일정
작성일: 2017.10.17 00:0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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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유현태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프리미어리그의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시즌 초반부터 고비를 맞았습니다.
첼시는 지난 1일 맨시티와 경기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이와중에 알바로 모라타까지 햄스트링을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습니다. A매치 기간 동안엔 중원의 엔진 은골로 캉테가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불가리아전에서 역시 햄스트링을 다쳤습니다.
공격과 미드필드에서 공백이 생긴 첼시는 14일 '꼴찌' 크리스탈팰리스에 고전하다가 1-2로 패배했습니다. 여기에 전반 36분 빅터 모제스까지 부상으로 피치를 떠났습니다. 팰리스전까지 패하면서 첼시는 리그 2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시즌 초반 8경기에서 첼시는 4승 1무 3패를 거뒀습니다.
아직 순위는 5위로 그리 나쁘지 않지만 남은 일정이 문제입니다. 첼시는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참여하면서 팀에 부담이 가중됐습니다. 19일 AS로마와 챔피언스리그, 21일 왓포드와 리그, 26일 에버턴과 EFL컵, 29일 본머스와 리그 경기, 다음달 1일과 6일에도 AS로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3주 동안 6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입니다.
모라타가 최근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콘테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현재 아주 어려운 시점이다. 3,4명의 선수를 잃는다는 큰 문제"라면서 "싸우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150%를 쏟아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첼시가 위기를 넘어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시즌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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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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