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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BRIEFING] 황희찬의 잘츠부르크, 충격패 아스널도 '16강에 안착'

작성일: 2018.02.23 09:27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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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파 브리핑 ⓒ김종래 디자이너

[스포티비뉴스] 숨가쁘고 치열한 주간 축구소식. '스포티비뉴스'가 꼭 알아야 할 소식만 엄선해 브리핑합니다.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2018.02.23) 종합.


◆ [잘츠부르크 2­-1 레알 소시에다드] 'PK + 퇴장유도' 황희찬, 잘츠부르크 16강 견인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퇴장 유도와 페널티킥을 얻으며 팀의 16강행을 견인했다. 황희찬은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전반엔 다소 조용했지만, 후반에 힘을 냈다. 적극적으로 압박해 수비에 공헌했다.

후반 26분 라울 나바스와 몸싸움에서 이기면서 2번째 옐로카드를 안겼다. 1분 뒤에는 동료 선수의 침투 패스를 공격적으로 돌렸고, 골키퍼를 제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1-1로 팽팽했던 경기는 2분 황희찬 활약으로 잘츠부르크에 쏠렸고, 발론 베리샤가 황희찬이 얻은 페널티킥을 득점했다. 황희찬의 활약 속에 팀은 2-1승, 합계 4-3으로 16강행에 올랐다. 


◆ [아스널 1-2 외스테르순드] 계속되는, 홀딩의 '호러 수비'

1차전 3-0 완승이 없었더라면 아스널이 이변의 주인공이 될 뻔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3골 차이로 안심했는지, 2군에 가까운 선수단을 내보냈다. 문제가 컸다. 공격은 공격대로 안 되고, 수비는 특히 처참했다. 

센터백으로 나선 롭 홀딩과 칼럼 체임버스의 수비가 단단하지 못했다. 2분 만에 2실점 했다. 후반 세야드 콜라시나츠의 만회 골이 없었더라면 경기 결과가 어떻게 바뀌었을지 몰랐을 정도. 특히 홀딩은 지난달 1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 이어 다시 아쉬운 수비를 해 벵거 감독의 근심을 키웠다. 


◆ [AT 마드리드 1-0 코펜하겐] '홈 무적' 아틀레티코, 가볍게 16강행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차전 원정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가벼운 마음으로 2차전을 치를 수 있는 상황. 특히 홈에서 2차전을 치를 수 있는 아틀레티코의 마음은 가벼웠다. 리그 23경기를 치르는 동안 홈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진 적이 없다. 예상대로 아틀레티코는 단단했고, 전반 7분 만에 케빈 가메이로가 선제 결승 골을 기록해 가볍게 16강행에 올랐다.


◆ [아탈란타 1-1 도르트문트] 슈멜처의 극장 골로 살아난 BVB

1차전은 5골이나 터졌다. 홈팀 도르트문트가 3-2로 이겼지만, 2차전은 아탈란타의 홈. 반격의 여지는 충분했다. 특히 전반 11분 만에 하파엘 톨로이가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원정에서 2골을 기록한 아탈란타가 우위를 점했다.

선제골을 기록한 도르트문트가 총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 수 있었던 상황. 후반 39분 마르셀 슈멜처가 극적인 동점 골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합계 4-3으로 16강에 오를 수 있었다.

◆ [라이프치히 0-2 나폴리] 원정 다득점이 살린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는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원정에서 3골을 넣었기 때문에 확실히 유리했다. 홈에서 경길르 치렀지만, 총공세에 나선 나폴리는 확실히 위협적인 팀이었다. 전반 33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선제골을 후반 막판엔 로렌초 인시녜가 추가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1골이 부족했다. 1, 2차전 합계 3-3이 됐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라이프치히가 웃었다.   

◆ 16강 진출 팀 확정…추첨은 23일에

16강행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아스널,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AC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쟁쟁한 팀이 모였다. 16강 조추첨은 23일 오후 9시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추첨을 진행한다.

◆유로파리그 16강 진출팀 

아스널(잉글랜드)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마르세유(프랑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RB 라이프치히(독일) 
라치오(이탈리아) 
AC밀란(이탈리아) 
스포르팅 CP(포르투갈)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빅토리아 플젠(체코) 
CSKA 모스크바(러시아)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정리=이종현 기자

[UEL] '졌지만 잘 싸웠다' Goals - 아스날 vs 외스테르순드 골모음, [UEL] '슈멜처 극적 동점골' Goals - 아탈란타 vs 도트르문트 골모음, [UEL] '황희찬 PK 유도' Goals - 잘츠부르크 vs 레알 소시에다드 골모음, [UEL] '가메이로 결승골' Goals - AT 마드리드 vs 코펜하겐 득점장면, [UEL] '빛바랜 승리' Goals - 라이프치히 vs 나폴리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고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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